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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바로가이드 유저 인터뷰] 275치과 이성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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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바로가이드 유저 인터뷰] 275치과 이성근 대표원장
  • 이현정기자
  • 승인 2020.11.12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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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재수술 환자 케이스에 제격”

“저는 주로 임플란트 재수술 환자에게 ‘바로가이드(VARO Guide)’를 활용하고 있어요. 한 번의 실패 경험이 있는 환자를 안심시키고, 신뢰할 수 있는 수술을 하는 데 ‘바로가이드’가 제격이죠”

㈜네오바이오텍의 ‘바로가이드’를 도입한 이성근(275치과)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재수술을 위해 치과를 찾아온 환자들에게 ‘바로가이드’를 활용하는 편이다. 

앞서 임플란트 실패 경험을 갖고 있는 환자다보니 환자 스스로 실패의 두려움이 커 정확도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성근 대표원장은 “중요한 약속이 있어 초행길을 가는 중인데 약속 시간이 임박해 길을 헤매면 안 될 때, 빠르고 정확한 길을 찾아내기 위해 보통 차량 내비게이션을 활용하듯이 ‘바로가이드’는 재수술 환자에게서 정확도 높게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도록 하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한다”면서 “환자가 안심하고 수술 받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원장은 ‘바로가이드’를 이용해 재수술 환자에게 술전술후 과정을 보여주며 경과를 설명하기도 한다. 시술 결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서 임플란트 시술이 또 실패할까 두려운 환자를 안심시키고,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원데이 진료에 ‘바로가이드’ OK
이 대표원장은 재수술뿐만 아니라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환자 케이스에도 ‘바로가이드’를 적극 활용한다. 

사실 ‘바로가이드’를 도입한 이유도 발치 즉시 임플란트를 하기 위한 이유가 가장 컸다. 실제로 275치과에는 발치 즉시 식립을 위해 치과를 찾는 환자들이 많다. 

이 대표원장은 “개인적으로, 당일에 바로 만들지 않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가이드를 외부로 보내서 제작할 경우, 환자 입장에서는 진료를 위해 다시 치과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치과에서 가이드를 제작할 수 있는 콘셉트는 오직 ‘바로가이드’뿐”이라며 “‘바로가이드’는 당일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식립을 할 수 있는 신속성은 물론 뼈가 흡수되거나 삭제된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정확하게 식립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대표원장은 이 같은 장비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원장의 실력이라고 다시금 강조했다. 

이 대표원장이 최대한 많은 케이스에서 ‘바로가이드’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발치 즉시 임플란트 환자나 재수술 환자 등에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것도 임플란트 임상의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그는 “가이드를 활용하는 것은 정확한 식립 위치를 잡거나 각도를 잡는데 도움을 받기 위한 것”이라며 “환자의 구강상태가 막상 CT 이미지와 다른 경우,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보조적으로 활용하는 용도”라고 규정했다. 

이 대표원장은 “가령, 출근길 등 익숙한 길을 운전할 때 내비게이션을 켜는 이유는 길을 잘 몰라서라기보다 과속 카메라 구간을 파악하는 등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면서 “‘바로가이드’ 역시 예측 가능한 길을 더욱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바로가이드’는 수술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만들어진 획기적인 제품이라는 사실을 사용할수록 느낀다”면서 “수술을 많이 해본 사람의 가려운 곳이 어디인지 매우 잘 알고 있는 아이템”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수술을 처음 하는 임상가보다 본인의 수술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임상가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며 추천했다. 

모델리스 치과 완성 목표
그는 2012년 일찌감치 치과에 디지털을 도입한 ‘얼리어답터’다. 

원데이 진료를 실현하는 것은 아주 오래 전부터 꿈꿔온 그의 목표이기도 하다. 
이 대표원장은 “모델리스 병원이 나의 목표”라며 “앞으로 모델리스 케이스를 차츰 늘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과 시스템을 갖추는 치과로 나아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거스를 수 없는 디지털 흐름 앞에 일찍이 직접 부딪혀가며 노하우를 쌓아온 그이기에, 그가 만들어갈 디지털 치과의 미래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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