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58 (금)
근관치료학회, 11월 28일 온라인 추계학술대회
상태바
근관치료학회, 11월 28일 온라인 추계학술대회
  • 이현정기자
  • 승인 2020.11.12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근관치료 난관 해법 대공개
임상서 부딪히는 난제 두루 다뤄 ‘기대’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 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오는 11월 28일 온라인으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근관치료의 난제 해결하기(Everlasting Debates in Endodontic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제18차 한‧일 공동학술대회도 겸해 한-일 양국에서 온라인으로 공동 진행한다.

학술대회는 11월 28일이지만, 오는 12월 5일까지 녹화 강연을 청강하고, 온라인 부스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술대회 당일에는 온라인 포스터 전시회가 준비돼 있어 강의 시간 내에 관람이 가능하며, 폐회식에는 포스터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Ni-Ti 파일의 선택 기준부터 시작해 △근관장 설정 △Crack 치료 △근관치료 후 통증 해결 △Regenerative Endo △MTA Sealer △Cemental Tear 치료 등 복잡한 근관치료 전반을 다룬다. 

먼저 학술대회 1세션은 ‘다양한 Ni-Ti 파일의 선택 기준’을 주제로 신동렬(강남루덴플러스치과) 원장과 곽영준(연세자연치과) 원장이 임상 경험에서 우러나온 서로의 의견을 개진한다. 

이어 2세션에서는 조신연(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교수가 ‘근관장 설정, 조금 더 정확하게!’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 3세션의 첫 강의는 정일영(연세치대) 교수가 ‘근관치료 후에 사라지지 않는 통증: 치아를 건드릴 때 계속 아파요!’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치며, 양성은(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Crack과 관련된 근관치료, 고려할 점은?’을 주제로 임상 노하우를 전한다. 

또한 한‧일 공동학술대회인 English Session에서는 일본 대표로 요시 테라우치(테라우치 덴탈클리닉) 원장이 ‘The First Step to an Easy Success in Instrument Retrieval’을 주제로 강연하며, 한국 대표로는 이빈나(전남대치전원) 교수가 ‘The Ideal and Limitations of Regenerative Endodontics’를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 4세션에서는 민경산(전북치대) 교수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MTA Sealer를 사용한 Single Cone 근관충전법, 사용 가능할까?’를 주제로 개원가 치과의사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아울러 조형훈(조선치대) 교수가 ‘또 하나의 난제, Cemental Tear’의 주제를 놓고 근관치료의 난제 해결 방안을 전달한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11월 22일까지 사전등록할 수 있다. 

등록비는 회원 5만원, 비회원 7만 원이며, 자세한 강의 스케줄은 근관치료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등록자에게는 개별적으로 고유번호를 부여해 학술대회가 진행되는 일주일 간 언제든 학술대회 사이트에 로그인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 

강의 동영상 시청 시간이 총 4시간 이상일 경우,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된다. 

김진우 회장은 “개원가에서 근관치료를 하면서 부딪히는 많은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면서 “온라인으로 열리는 추계학술대회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