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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캐피탈, 신흥연송학술재단에 20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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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캐피탈, 신흥연송학술재단에 20억 원 기부
  • 이현정기자
  • 승인 2020.09.24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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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 발전 위한 소중한 자양분 쌓다
연송장학금 및 연송장학캠프 등에 활용키로

㈜신흥캐피탈이 지난 9월 23일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이승종)에 치과계 학술발전 기부금 20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지난 4월 ‘제16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에서 진행된 기부금 출연 약정을 이행한 것이다. 

신흥캐피탈은 당초 약정한 금액 10억 원보다 2배 더 많은 20억 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기부금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을 통해 치과계를 위한 학술지원 및 후학 양성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신흥이 100% 출자해 운영되고 있는 신흥캐피탈은 치과계 학술 발전 후원은 물론 치과산업을 위한 투자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2017년 전자차트 프로그램 ‘덴트웹’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 협약식을 열고, 덴트웹의 활성화와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한 바 있다. 

덴트웹은 현재 신규 개원의 선택률 62.7%, 3년 연속 1위(출처: 행정안전부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 개방시스템)를 달성하며 치과 전자차트 대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신흥캐피탈 관계자는 “전달된 기부금이 치과계의 후학 양성과 학술 발전을 위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신흥연송학술재단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치과계 유일의 공익법인 재단으로 연송치의학상을 포함해 전국 매년 신흥의 A.T.C Implant Anuual Meeting,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로부터 기부 받은 학술대회 등록비를 전국 11개 치과대학의 연송장학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연송장학생을 대상으로 연송장학캠프를 여는 등 치과계 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 및 후학 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은…

우수인재 양성 지원사업 ‘활발’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지난 2017년 11월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받아 치과계 유일의 공익법인 재단으로 출범했다.

현재는 치과계 우수 인재 양성과 장학사업, 치과의료 연구를 장려하기 위한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치의학의 질을 향상하고, 국민 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한다.

연송치의학상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대한치의학회와 함께 주관해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대상의 영예는 김현철(부산대치전원) 교수가 차지했다. 또한 연송상(기초)과 치의학상(임상)은 각각 이해형(단국치대) 교수와 박신영(서울대치전원) 교수가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신흥연송학술재단에서 상패와 2000만 원의 연구 지원비를, 연송상과 치의학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000만 원의 연구 지원비를 전달했다.

아울러 연송장학금은 1999년부터 전국 11개 치과대학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4회째 열린 연송장학캠프는 연송장학금을 받은 연송장학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치과계를 이끌어나갈 우수 인재들의 네트워크 장이다.

매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매회 각 치대 및 치전원이 자율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방식. 

서울대치전원이 제1회 행사를 주관한 데 이어 2회는 경희치대, 3회는 연세치대가 주관하고, 4회 행사는 조선치대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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