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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덴티스 UV 조사기 ‘SQU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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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덴티스 UV 조사기 ‘SQUVA’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0.09.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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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임플란트도 ‘신선’하게 식립하자”
특수 처리로 표면 친수성 활성화 10초만에 해결
문의 쇄도에 9월 한 달간 ‘스쿠바’ 사전예약 판매

오는 10월 출시를 앞둔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임플란트 UV조사기 ‘SQUVA(스쿠바)’가 출시 전부터 개원의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스쿠바’는 덴티스 임플란트 연구소와 LED 광학연구소의 합작으로 탄생한 임플란트 표면처리 활성기기다.

‘클린 임플란트’ 모토 실현
임플란트 표면에 172㎚ 파장의 UV를 조사해 임플란트 표면의 유기물이나 불순물을 제거한다.

임플란트 표면의 초친수성(Super-hydrophilicity)을 단 10초만에 활성화 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이렇게 활성화된 친수성은 최대 12시간의 유지력을 갖는다.

덴티스 관계자는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전 UV 소독을 하게 되면 가장 청결한 상태의 임플란트를 환자의 구강에 식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로써 자사 모토인 ‘클린 임플란트’를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스쿠바’는 SLA 표면 임플란트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제품이다. 관계자는 “SLA 표면 임플란트는 시간이 갈수록 공기에 있는 탄화수소 등 유기물이 달라붙으면서 생물학적 노화현상을 일으키지만 ‘스쿠바’는 체어 사이드에서 빠르게 표면을 활성해 노화현상을 방지한다”면서 ‘스쿠바’를 개발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뛰어난 식립감과 골유착으로 정평이 난 덴티스 SLA 임플란트와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스쿠바’의 경쟁력은 사용자 친화적 시스템에 있다. 먼저 교차감염을 차단하는 동작감지센서는 시술자 및 어시스턴트의 준비 동작을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한다.

불필요한 터치를 줄여 교차감염 위험을 차단할 수 있으며 필요 없는 손동작을 최소화해 시술 집중도를 높인다.

더욱이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음성안내 시스템도 주목할 대목이다. 

장비 시작과 종료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음성안내 시스템은 체어에 누워있는 환자에게 UV조사 과정을 알려준다.

덴티스 관계자는 “시청각 요소는 환자에게 자신이 특별한 임플란트 솔루션을 제공받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준다”면서 “치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쿠바’에는 UV 조사과정에서 생기는 오존이 미세한 양이라도 노출되지 않도록 특수 처리한 내부설계와 필터가 장착됐다. 여기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자 자동 감지 시스템도 탑재해 안전성까지 더했다.

문의 쇄도에 사전 예약 판매 
덴티스는 9월 한 달간 ‘스쿠바’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관계자는 “당초 오는 10월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사전 고객 문의와 요청이 쇄도하면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 공개하는 만큼 더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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