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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O, 9월 13일부터 설측교정 연수회’ 온라인으로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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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O, 9월 13일부터 설측교정 연수회’ 온라인으로도 만난다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8.26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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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설측교정연수회’ 최초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설측교정의 기초부터 최신지견까지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연수회가 개최를 앞두고 있어 교정의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코로나19 예방과 지방 개원의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을 병행할 예정이어서 더욱 많은 이들이 강연을 접할 기회가 주어진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임중기, 이하 KALO)는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광명데이콤 12층 세미나실에서 ‘제13회 설측교정연수회-기초에서 최신지견까지’를 개최한다.

매년 꾸준하게 설측교정 연수회를 개최한 KALO는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용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방역방침에 따라 연수회 인원은 40명으로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시키면서 연수회를 진행한다.

KALO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설측교정 강좌를 KALO 최초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한다”면서 “연수회에 참여하고 싶지만 지방에 있어 부담을 느끼는 회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어디서나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핸즈온 Typodont 실습을 통해 술기를 직접 손으로 익혀보는 시간도 갖는다.

오는 9월 13일 1~2회차 연수회는 임중기(압구정 연치과) 원장과 노상호(아름다운이치과) 원장, 이장열(스마일어게인치과교정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설측교정 기초 술식과 토오크 조절 등을 강연한다. 

연자들은 △셋업모델 △간접 부착 △Leveling & Alignment △설측교정의 Biomechanics 등을 강연한 뒤 설측진단과 치료계획, 셋업모델 검토와 수정, 간접접착 트레이 적용법을 실습한다.

9월 27일 진행되는 2회차에는 △토오크 조절 및 공간폐쇄 △STb and Alias Bracket을 이용한 설측교정치료, 문제해결 방안을 설명한 뒤, 배열을 위한 다양한 tie 방법과 Round Wire Bending 및 견치견인, Rectangular Wire Bending 및 전치견인(Lever Arm) 등의 실습이 준비돼 있다.

1~2회차 실습시간은 이유선(청담i치과) 원장, 류세홍(가지런e류 치과교정과치과) 원장, 박선규(프라임S치과교정과치과병원) 원장, 정연호(서울기공소) 소장이 강의 및 지도를 도맡는다.  

이기준(연세치대 치과교정학교실) 교수는 3, 4회차 강연 연자로 활약한다. 그는 3D Diagnosis Using Virtual Setup Model, Bonding/Molar Contril Using Miniscrews 등을 강연할 계획이다.

이어 정민(스마일민교정치과) 원장, 장지성(연세하우치과교정과) 원장과 함께 △디지털 진단을 통한 VTO △미니스크루를 이용한 원심이동 △전치부 본딩 및 자가결찰을 이용한 배열 △전치견인을 위한 미니스크루 식립 △치근이동을 위한 Wire Bending △Finishing Bending 등을 손으로 익혀보는 시간을 가진다.

5회차 연수회가 진행되는 11월 8일은  배기선(선부부치과) 원장, 안장훈(강남성심병원 치과교정과) 교수, 허정민(허정민 치과교정과치과) 원장 등 KALO 임원진이 연자로 나서 설측교정 케이스 프레젠테이션을 이끈다. △발치 Vs. 비발치 △수술 Vs. 비수술 △비대칭 및 중심선 변위 △개방교합 및 과개교합 등 각 케이스별 진단 및 치료방안을 살핀다.

마지막 11월 22일 6회차 과정은 ‘설측교정의 난제 해결: 베테랑에게 묻는다’를 연제로 ‘KALO 2020 정기학술대회’가 마무리 된다. 경희문(경북치대 치과교정학교실) 교수, 홍윤기(청아치과) 원장, 고범연(고범연X.O치과교정과) 원장, 오창옥(스마일존치과) 원장, 최연범(초이스치과) 원장, 배성민(배성민치과) 원장, 박영국(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설 계획이다.

KALO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지만 신기술 습득의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면서 “설측교정의 경험이 없는 임상가뿐만 아니라 상당한 경험이 있는 임상가에게도 도움이 되는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하나의 코스에 담았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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