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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우 기공실장, ‘디지털 워크플로우 연수회’ 성황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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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우 기공실장, ‘디지털 워크플로우 연수회’ 성황리에
  • 윤준식 기자
  • 승인 2020.07.30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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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과기공 진수 선보여
디지털 치과기공 워크플로우 A to Z

치과교육브랜드인 ‘ZahnArt’와 디지털치과장비전문제조사인 ‘DOF’는 25~26일 양일간 ‘ZAHNART/DOF Training Center’에서 ‘페이스 스캔을 이용한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주제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연수회에서는 우창우(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중앙기공실) 실장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치과기공 워크플로우의 ‘A부터 Z’까지 세세한 열강을 펼쳤다. 연수회는 DOF 社의 Face Scanner와 고정밀 Model scanner의 임상활용, 치료실에서 Intra Oral Scanner로 환자 구강과 Target Bite를 촬영해 FaceScan과 다중이미지를 병합하는 과정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또한 케어스트림의 CS3600을 통해 PLY로 출력된 컬러 이미지와 함께 다중 디지털 이미지를 exocad CAD Software에서 활용하는 방법도 다뤘다. 우 실장은 하악의 움직임을 최대한 비슷하게 트래킹할 수 있어 구강 내 오차를 줄이는 FaceScan을 통한 전치부 Digital Smile Design과 안모에서 얻어지는 Reference를 활용해 상악의 위치를 정하고 Vertual Articulator의 적용에 관한 임상케이스를 선보이고, 시연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참가자들 모두 개별 제공된 노트북과 장비를 통해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실습했다. 우 실장은 CAD Software에서 치아 디자인 시 배열과 Emergence Profile을 강조했으며 우각상징과 융선 등 자연치아가 가지고 있는 텍스처를 세밀하게 설명하고 이를 적용하는 방법도 함께 설명했다. 

또한 단조로운 모놀리틱 지르코니아 블록에서 다중 색상과 투명도를 가진 멀티레이어 지르코니아 블록을 가공해 스테인과 글레이징 과정으로 완성되는 풀지르코니아 크라운 제작의 실습과 이론강연을 병행했다. 

우 실장은 지르코니아 블록이 생성되는 원리와 분자 구조 등의 심도 있는 내용을 설명했다. 그는 “멀티레이어 지르코니아의 장점은 기존의 내부 스테인 과정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신터링 후 얻어지는 기본적인 색과 투명도를 가진 지르코니아 위에 환자의 개별적이고 다이나믹한 특징들을 집중해서 표현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며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치부 지르코니아 외형 형성 시 우각 상징의 포인트는 설면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회는 많은 등록 요청에도 불구하고 방역과 연수회의 집중도를 고려해 8명으로 참가인원을 제한했다. DOF 이송재 이사는 “함께 참여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10월 중 다시 연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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