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태 교수… 구강외과학술집담회서 강조
홍성태 교수(서울대의대 기생충학교실)는 지난 12월 17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명진) 2011 추계학술집담회에서 ‘국내 학술지 국제화 작업의 중요성’ 주제 특강에서 이같이 제시했다.
홍 교수는 우리나라 학술지가 PubMed와 Web of Science, SCOPUS 등 글로벌 검색엔진 DB에 등재되기 위해서는 △편집위원회를 국제적인 인사로 구성하고 △학회 회원 위주에서 국제적인 개념으로 운영하며 △외국인 투고를 장려하고 △전문가 심사도 외국인에게 많이 보내서 의견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술지 자체도 국제적인 규격으로 편집하고 △학술지에 발표되는 논문 전문을 전 세계에 무료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집담회에서는 △합성 골이식재의 임상적 이용(이대희 노원서울치과원장) △임프란트에서 이식재를 사용한 다양한 골증대수술(지영덕 원광대 산본병원 교수) △rhBMP-2 골이식재의 임상적 이용(김수홍 ㈜ 코웰메디박사) △자가 치아 뼈 이식재의 임상적 이용(김영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구강 내에서 채취한 자가골의 임상적 이용(김선종 이화여대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학술집담회는 2011 제2차 뼈은행실행위원회 심포지움 및 치아줄기세포은행 운영위원회 학술집담회와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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