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4:34 (금)
국내 의과학술지 국제화 작업 시급
상태바
국내 의과학술지 국제화 작업 시급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1.12.30 2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태 교수… 구강외과학술집담회서 강조

▲ 대한구강악안면학회는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2011 추계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국내 의과학술지의 국제화를 위해 글로벌 검색엔진 DB인 PubMed 등에 우선 등재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홍성태 교수(서울대의대 기생충학교실)는 지난 12월 17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명진) 2011 추계학술집담회에서 ‘국내 학술지 국제화 작업의 중요성’ 주제 특강에서 이같이 제시했다.

홍 교수는 우리나라 학술지가 PubMed와 Web of Science, SCOPUS 등 글로벌 검색엔진 DB에 등재되기 위해서는 △편집위원회를 국제적인 인사로 구성하고 △학회 회원 위주에서 국제적인 개념으로 운영하며 △외국인 투고를 장려하고 △전문가 심사도 외국인에게 많이 보내서 의견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술지 자체도 국제적인 규격으로 편집하고 △학술지에 발표되는 논문 전문을 전 세계에 무료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집담회에서는 △합성 골이식재의 임상적 이용(이대희 노원서울치과원장) △임프란트에서 이식재를 사용한 다양한 골증대수술(지영덕 원광대 산본병원 교수) △rhBMP-2 골이식재의 임상적 이용(김수홍 ㈜ 코웰메디박사) △자가 치아 뼈 이식재의 임상적 이용(김영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구강 내에서 채취한 자가골의 임상적 이용(김선종 이화여대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학술집담회는 2011 제2차 뼈은행실행위원회 심포지움 및 치아줄기세포은행 운영위원회 학술집담회와 함께 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