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부장 릴레이 인터뷰]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이정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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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부장 릴레이 인터뷰]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이정우 회장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5.0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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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목소리 듣고 실천하는 집행부 될 것”

 

회원들이 행복한 개원환경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기대에 부응하는 집행부가 되겠습니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이정우 회장이 3월 18일 비대면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3년 간 임기에 돌입했다. 

이정우 회장은 ‘듣겠습니다. 실천하겠습니다. 하나되는 인천치과의사회’라는 집행부 캐치프라이즈를 바탕으로 회원의 목소리를 듣고 실천하는 집행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회원과 임원이 하나로 뭉쳐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계획. 지부 활동과 함께 오랜 시간 국내외 봉사활동으로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있는 이정우 회장을 덴탈아리랑이 만났다.

Q 회장 임기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어떻게 보내고 있나.
먼저 저를 선택해주신 인천지부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3년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전국 어느지부나 마찬가지겠지만 개원가에서 가장 힘든 문제가 보조인력 수급이다. 또한 최근 개원가의 행정업무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를 간소화하기 위해 인천지부에서도 노력하고 있다. 회원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진료에만 매진할 수 있는 사업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

Q 임기 3년, 중점 사업계획은 무엇인가.
보조인력 수급, 의료 폐기물, 방사선 검사, 병원 운영에서의 직원 및 세무문제, 보험 등 회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회원들이 내는 회비가 회원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일을 해나가겠다. 또한 국제학술대회, 인천지부가 오래 전부터 실행하던 장애인 진료봉사 활동을 확대하며 인천지부 회원의 위상을 높이고, 치과의사가 할 수 있는 재능기부를 함으로써 회원들의 따뜻한 취미를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하겠다. 

즉 회원들이 피부로 느끼는 사업을 실천해서 저를 회장으로 선택한 것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12년 동안 보건이사, 치무이사, 부회장, 수석부회장 등 회원을 위해 일한 경험은 집행부 사업 수행에 기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Q 개원 환경 악화에 따라 젊은 개원의들의 지부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부 집행부 인선은 어떻게 구성됐나.
한마디로 젊은 집행부다. 인천지부는 역사적으로 단합이 잘되는 지부다. 다행히 이번 집행부도 오래 전부터 손발을 맞춰온 후배들이다. 덕분에 훌륭한 이사진들로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힘든 일은 도와주고 하나되는 인천지부를 위해 물심양면 애써주는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Q 5월 출범한 대한치과의사협회 집행부에 바라는 게 있다면.
전체 회원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하나되는 치과계가 되길 바란다. 치협 또한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단체다. 회원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 해주길 바란다. 치과의사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치협을 기대한다.

Q 인천지부 회원들에게 한 마디.
코로나19로 회원들의 가정이나 치과 경영이 무척 힘들 것이다. 이 사태가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며, 우리 인천지부는 회무뿐 아니라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동아리활동 지원, 회원 한 명 한 명이 시민을 향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봉사활동도 앞장설 것이다. 

특히 젊은 개원가의 요구사항을 듣기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선후배 간의 가교 역할을 하며, 모든 인천지부 회원이 즐겁고 행복한 개원환경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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