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에서 치매환자가 늘어나면서 스마트 기능이 삽입된 제품이 더욱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덴처에 NFC칩을 삽입해 틀니의 이력관리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신개념 덴처 시스템이 어르신 및 보호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바로 ㈜세영아이티의 배병수 대표와 허중보(부산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 덴처 NFC칩 ‘이센 칩’이 바로 그 주인공.
부모님을 위한 스마트 틀니 칩 마크 ‘이센’은 틀니를 찾아주는 ‘이센’ 마크에 휴대폰을 가까이 가져가면 어르신들의 틀니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어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응급상황의 해결까지 돕는다.
세영아이티 관계자는 “‘이센 칩’은 환자동의 시 틀니 장착 어르신의 병력, 복용약 정보, 혈액형 및 특이체질 등의 개인정보 입력을 통한 응급상황 대처가 가능하다”면서 “일상생활 속 틀니 분실 시에도 쉽게 찾을 수 있고, 노인요양시설 틀니 환자 혼용 사례 예방 및 제작 재료 확인 과정에서도 신속하게 수리할 수 있다. 특히 치매노인 배회 시 보호자와 연계 확인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틀니 칩이 장착된 틀니와 스마트폰 NFC 기능 활성화를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 특히 최근에는 임플란트 틀니 보철물에 ‘이센 칩’을 삽입하면 어르신의 임플란트 종류까지도 확인 할 수 있어 필요 시 수리와 보수도 용이하다. 향후 주민센터 사회복지사를 통한 치매 및 보호대상자의 사회적 서비스 연계 사업 확대 가능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스마트 틀니 칩 ‘이센 칩’은 치과나 치과기공소에서 장착할 수 있다. 더군다나 일반 개원가에서 1악당 약간의 비용만 추가로 지불하면 칩 장착이 가능해 환자들의 부담도 덜어준다.
세영아이티 관계자는 “65세 노인에게 적용되는 덴처 보급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가능한 시스템”이라면서 “틀니 보험처리기간 및 중복수여, A/S 등 덴처 관리이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험틀니 중복수령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치과틀니 보철물 장착으로 특화사업 개발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다. 꾸준한 제품 업그레이드, 개발로 해외 시장 수출확대가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세영아이티가 판매하고 있는 치간 수복용 매트릭스 ‘bioclear(바이오클리어)’는 전치부와 구치부에도 형태를 재현하기에 적합한 투명매트릭스 시스템이다. ‘바이오클리어’는 치아복원 치료에 적합한 제품으로, 전치부 상‧하악 인접면 수복 효과에 탁월하다. 특히 빠른 수복 및 간편한 사용법으로 원데이 진료를 실현할 수 있다.
아울러 유치, 영구치 관계없이 인접면을 포함하는 레진수복에 사용할 수 있어 사용 연령의 제한이 없다.
세영아이티 관계자는 “‘bioclear set’는 한 번 구매하면 모든 제품이 리필구매해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기까지 하다”면서 “진료시간과 효과를 배가 시켜주는 투명매트릭스 시스템”이라고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