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I, 제44차 초청강연회 교정학 전통 살려 미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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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I, 제44차 초청강연회 교정학 전통 살려 미래 제시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1.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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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드 대가 Dr. Vaden 초청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 이하 KORI)가 주최하는 제44차 초청강연회가 오는 2월 29일과 3월 1일 양일간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Our past is our future’를 대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초청강연회는 Charles H. Tweed International Foundation의 Executive Director이자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의 Director인 Dr. James L. Vaden이 초청돼 발치 대 비발치, 2급 부정교합의 치료와 Long term stability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교정 치과의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이어 KORI 자문위원인 성재현(경북치대 치과교정학교실) 명예교수는 3급 부정교합 아동의 관리와 장기적인 성장양상, 그리고 MIA를 이용한 3급 부정교합 성인의 절충치료를 청중들에게 소개한다.

채종문(원광치대 치과교정학교실) 교수와 강혜경(인디아나대 교정과) 교수는 각각 △교정치료의 요체인 Vertical Control △교정치료 전후의 Profile Change 등을 연제로 강연할 계획이어서 참가자들의 시선을 또 한 번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이선국 KORI 자문위원은 지난 40여 년 동안 치료한 자신의 증례 100여 케이스를 전시한다. 

지난해 창원 43차 초청강연회에서 한광수 자문위원의 임상증례전시회로 국내 1인 증례전시회의 새로운 역사를 쓴 KORI는 이번 44차 초청강연회에서 국내 두 번째이자, 서울에서의 첫 번째 행사인 1인 임상증례전시회를 다시 열게 된다. 

특히 KORI의 43년 역사와 함께 한 대가의 노고와 열정, 성취의 기록을 한 자리에서 엿볼 수 있는 행사로 후학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순희 회장은 “‘Our past is our future’라는 슬로건이 보여주듯 이번 초청강연회를 통해 전통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있는 KORI의 저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2011년 초청강연회에 초대했던 Dr. Vaden 다시 한 번 모시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KORI와의 인연을 생각해 초청에 응해준 연자들께 감사하며,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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