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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30년까지 유럽 임플란트 동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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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30년까지 유럽 임플란트 동향은?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9.11.28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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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active implant, CBCT 이미징 역할 강화
△다양한 국제 전문가들이 참여한 2030년까지의 유럽내 임플란트학의 미래 동향에 관한 새로운 보고서가 발표됐다(이미지: File404 / Shutterstock). 

포르투갈 리스본 : 수십 년 동안 무치악 환자들만 이용할 수 있었던 임플란트 요법은 당시 중요한 치료 방식이었다. 그러나 재료와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새로운 임상 시나리오가 등장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최근 리스본에서 개최된 EAO(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에서 유럽내 2030년까지의 임플란트 동향을 발표한 보고서를 출간했다.

이 보고서는 ‘Delphi Study―Horizon 2030: Identifying and Predicting Future Trends in Implant Dentistry in Europe’ 제목으로 유럽 임플란트 치의학의 미래 방향을 살펴보기 위해 과학적 증거외에도 Delphi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Delphi 방법은 복잡하고 다소 불투명한 주제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널리 사용되는 기술로 장기 예측 개발을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에게 의존하는 방법이다.

델파이 연구에서 임플란트학의 미래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할 수 있는 적절한 국제적인 전문가들을 선정할 수 있도록 EAO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초대는 138명의 전문가까지 확대됐으며, 이 중 52명은 자문위원회가 개발한 60개의 질문이 포함된 개방형 설문지를 작성해 최종 분석에 기여했다.

응답자의 69%는 부분적으로 고령화 인구로 인해 증가할 것으로 답해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미래의 수요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합의가 이뤄졌다.

응답자의 94%는 단일 치아 임플란트 치료수요는 2030년까지 증가할 것이며, 85%는 미래의 임플란트 표면이 사실상 Bioactive가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상당수는 CBCT 이미징이 향후 임플란트 요법의 진단 단계에서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아울러 수술 전 임플란트 진단의 대부분이 기술을 사용해 이뤄질 것이라는 의견도 81%라는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같은 비율의 응답자들은 방사선량의 지속적인 감소로 인해 CBCT 분석이 진단의 표준 부분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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