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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국치과협회, 2019 선언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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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국치과협회, 2019 선언문 발표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9.11.28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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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은 더 이상 건강 계획과 예산에서 빠질 수 없다
△영국치과협회(British Dental Association)는 새로운 선언문에서 구강 건강을 전반적인 건강 정책의 필수 부분으로 인식할 것을 모든 정당의 정치인들에게 요구했다(이미지: Nuk2013 / Shutterstock).

영국 런던 : 영국치과협회(BDA)는 다가오는 총선 직전에 2019년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문서에서 노동 조합은 모든 정당의 정치인들이 구강 건강을 소홀히 대하는 것을 중단하고 대신 전반적인 건강 정책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인식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선언문은 다음 영국 의회에 대한 BDA의 주요 우선 순위를 명시하고 있다.

ㆍNHS 치과인력의 장기적인 재직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과 인센티브 제공
ㆍNHS 치과의 장기 자금 지원 솔루션을 통해 환자 치료에 대한 장벽 제거
ㆍ구강 건강 불평등에 관한 논의로 치료 뿐 아니라 예방 강조

영국은 진행중인 Brexit 협상의 일환으로 2020년 1월 31일 유럽 연합에서 탈퇴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전국적인 치과인력에 대한 중대한 영향이 예상되고 있다. 올해 초 본지를 통해 보도된 대로 유럽 경제 지역내 개원자격이 있지만 현재 영국에서 근무하는 치과의사의 32%는 향후 몇 년 내에 영국을 떠나려고 한다. 이 응답자의 절반은 Brexit를 이 같은 결정의 원인으로 꼽았다.

BDA주요 집행위원회 의장인 Mick Armstrong 박사는 “모든 정당의 정치인들에게 구강 건강은 더 이상 건강 계획과 예산에서 빠질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라며 “우리는 국가적으로 구강건강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 우식과 치주질환은 영국에서 가장 흔하지만 예방할 수있는 질병이다. 구강 건강은 전체적인 건강의 열쇠며, 치의학은 사일로에 머물 수 없다”고 밝혔다.

Armstrong은 “환자들의 접근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는 모집 및 유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 문서는 향후 4주간의 캠페인에 국한하지 않는다. 이는 차기 정부도 진정한 개선을 위해 인력, 자금 및 공중 보건을 함께 검토해야 할 것이라는 우리의 신념을 반영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 문서는 ‘The Missing Piece: The BDA’s Manifesto for Oral Health 2019’ 제목으로 무료로 보거나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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