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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인테리어도 경쟁력이다] 연세엘치과 이제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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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인테리어도 경쟁력이다] 연세엘치과 이제훈 원장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10.24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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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원도 믿고 맡기는 ‘든든한 파트너’”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는 가정집 같은 안락함
Nature Modern … 최대한 차가운 느낌의 마감재 지양

“오스템 인테리어 사업부가 보여준 결과요? 100점 만점 중 90점 이상을 주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고양시에서 3번째 개원을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친절하고 꼼꼼한 진료로 환자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치과를 꾸려나가고 싶어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아파트 단지 한켠에 위치한 연세엘치과는 가정집 같은 분위기를 보여준다. 1년 6개월 정도 휴식기를 가진 뒤 개원의로서 다시 한 번 새로운 날갯짓을 펼친 이제훈 원장.

올해 개원한 지 26년째를 맞은 그는 지난 10월, 집 근처인 행신동에 병원을 새롭게 개원하고 환자에게 씹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교감하고 있다.

이 원장의 성을 딴 Lee와 출신대학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조합해 치과명을 지은 연세엘치과는 디자인, 시공, 고객 중심 서비스 등 3박자를 고루 갖추며 국내 최대 업체로 부상한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의 인테리어 사업부에 모든 것을 맡기게 됐다.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
연세엘치과는 Nature Modern한 디자인 콘셉트로, 환자들이 치과에 들어선 순간 치과라는 막연한 공포심에서 벗어나 집 같은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갖도록 디자인됐다.

이 원장은 “진료실에 들어가기 전 환자가 편안한 마음을 갖고 대기할 수 있도록 차가운 느낌의 마감재를 최대한 지양했다”면서 “리셉션 데스크는 따뜻한 느낌의 타일로 데스크 뒷벽을, 그리고 톤에 맞는 브론즈 유리로 상담실 출입구를 마감해 대기실에서 볼 때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과 사인물(간판)과 소파 등 자세히 보면 곳곳에 화이트와 브론즈의 전체적인 배경과 조화를 이루는 네이비 블루로 포인트를 줬다”며 “소파 뒷벽은 화이트 베이즈에 우드 상패 선반으로 따뜻한 느낌을 줬으며, 환자가 소파에 앉았을 때 보이는 복도 벽면과 화이트 베이스 진료실 출입구 게이트도 우드로 통일감을 줬다”고 전했다.

특히 약력이 기재된 벽면은 브론즈 경을 사용해 같은 톤이지만 모두 다른 마감재로  마감해 지루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했으며, 고객대기실은 단 천정을 높여 출입구에 들어왔을 때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진료실은 각각 독립된 진료를 위해 파티션설치와 더불어 진료실 출입구를 최대한 길고 낮게 설계해 환자가 개인룸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복잡한 재개원 준비도 ‘척척’
베테랑 개원의인 이 원장도 잠시 휴식 후 다시 개원을 준비하고자 했을 때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과거에 비해 재료, 장비 등이 다양해졌고, 장비 신고, 개설 허가를 위한 서류 등도 복잡해져 준비할 것이 너무 많이 늘어난 탓이다.

이 원장은 “오스템에 인테리어를 의뢰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토탈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원장이 준비해야 할 서류 외에도 다른 부수적인 부분까지 모두 신경 쓰게 된다면 개원 일정은 늦어지기 마련”이라며 “환자는 받을 수 없고, 임대료는 계속 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까지 이른다. 이것이 오스템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다. 그동안 오스템 제품만 사용했고, A/S 등을  일원화하는 것이 편할 것 같아 간판, 심지어 냉난방까지 모든 것을 일임했다”며 오스템에 대한 남다른 신뢰를 보였다.

치과의사로서 환자와의 교감을 다시 이어가고 있는 이 원장은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환자와 자신의 건강을 모두 챙기며 진료에 임할 계획이다.

그는 “한창 건강할 때와 달리 이제는 육체적인 노동을 덜 하자는 차원에서 주5일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며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며 꼼꼼한 진료를 하자’는 평소 진료철학대로 환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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