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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치주과학회 학술대회, ‘제13회 APSP’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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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치주과학회 학술대회, ‘제13회 APSP’ 개최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10.10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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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 및 임플란트 치료 성공 비결
(왼쪽부터) 신승윤 JPIS 편집장, 허익 부회장, 구영 회장, 최성호 직전회장, 조영단 총무실행이사, 김윤정 국제실행이사, 구기태 국제이사.
(왼쪽부터) 신승윤 JPIS 편집장, 허익 부회장, 구영 회장, 최성호 직전회장, 조영단 총무실행이사, 김윤정 국제실행이사, 구기태 국제이사.

제13회 아시아태평양 치주과학회 학술대회(회장 구영, Asian Pacific Society of Periodontology meeting 이하 APSP)가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로얄출란호텔에서 ‘Exploring Innovative Frontiers in Periodontal Health and Implantology’라는 대주제로 개최됐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19개국에서 300여 명이 참가한 APSP에 대한치주과학회에서는 구영 회장 및 최성호 직전회장을 포함한 25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치주 및 임플란트의 성공적인 치료와 유지를 강조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유럽치주학회 회장을 역임한 Dr. Maurizio Tonetti와 현 ITI 회장인 호주의 Dr. Stephen T. Chen은 키노트 강연을 통해 Papilla preservation technique을 이용한 치주조직재생술 및 임플란트의 실패요인을 분석했다.

대한치주과학회 허익 부회장도 강연에 나섰다. 그는 ‘골이식과 차폐막을 사용하지 않는 전통적인 치주치료의 장기간의 임상결과’를 다뤄 청중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구영 APSP 회장은 훌륭한 학술대회를 개최한 말레이시아 APSP 조직위원회에 수고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개폐회식 축사에서 지난 2년간의 APSP 회장 임기동안 회원국들이 보여준 협조에 깊은 사의를 표했다.

구 회장은 “세계인구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아태지역 주민의 치주건강 향상이란 구강보건의 증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가간 또는 국가 내에서의 건강권 불균형이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APSP의 역할이 더욱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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