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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2019 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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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2019 종합학술대회’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10.02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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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치의학 미래는 무엇?
예방치의학 새로운 비전 및 전략 다룬다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최충호)는 오는 26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 및 세미나실에서 ‘예방치의학 분야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대주제로 2019년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예방치의학 분야의 현황과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 살펴보고, 예방치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을 만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학회 내에서 다양한 연구회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분과학회 중 하나인 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는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도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을 통해 연구 성과를 살펴본다.

메인 세션에서는 세계보건기구에서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Dr. Dongbo Fu가 특별 연자로 초청돼 ‘예방치의학 분야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최연희 학술이사는 “주요 구강질환인 치주염, 구강암 발생에 가장 영향을 주는 원인이 바로 흡연”이라며 “구강을 통해 담배연기가 인체 내로 흡입돼 구치, 치아착색, 치석형성 등 각종 구강 내 부작용을 일으킴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치과의사 또는 구강보건전문가의 금연활동이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Dr. Fu는 미래에 구강보건 및 예방치의학 분야가 앞장서야 하는 분야로 금연 전략을 제기하고 있다”면서 “이번 강연이 국내 예방치의학 분야를 조금 더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또한 구강질환의 조기발견, 조기진단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자인 김백일(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는 ‘예방치의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미래 사회에서의 주요 구강질환의 예방과 조기치료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충호 회장은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급변하는 사회에서 우리 치과계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치과계 발전을 위해 예방치의학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함께 뜻을 모으고, 실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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