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우만, 하반기 서울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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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우만, 하반기 서울 세미나 성료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9.09.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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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은 임플란트 임상 공유

스트라우만이 지난 21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하반기 서울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임플란트 디자인에서 보철까지 폭넓은 주제로 준비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양승민(삼성서울병원) 교수와 권용대배아란(경희치대)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첫 강연을 맡은 양승민 교수는 ‘나는 왜 Tissue Level Implant가 좋을까?’를 주제로 티슈레벨 임플란트가 가지는 장점과 스트라우만의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에 대해 강연했다. 

양 교수는 강연에서 임플란트 주위염은 20%의 환자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지만 질환에 대한 관심과 예방법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티슈레벨 임플란트가 수직적인 생물학적 폭경으로 인해 본레벨보다 임플란트 주위염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스트라우만 티슈레벨 임플란트는 장기 임상에서 가장 낮은 임플란트 주위염 발병률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권용대 교수는 ‘Straumann Roxolid, Does size matter?’라는 연제로 스트라우만이 개발한 록솔리드 재질 임플란트의 특장점을 설명하고 임상 증례를 공유했다. 권 교수는 록솔리드 재질의 임플란트가 티타늄 Grade4 대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식립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향상된 강도로 절개를 최소화한 시술이 가능한 임플란트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초 출시한 ‘BLT 2.9mm’ 임플란트를 식립한 때에는 향후 보철 연결을 감안해 마운트의 위치를 주의하면서 시술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배아란 교수는 ‘Reliability with Limitations: Titanium Resin Base Concept’ 강연에서 Ti-base 타입의 보철 제품인 스트라우만 ‘Variobase’ 보철의 장점과 사용 시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보철 수복 증례를 공유했다. 배 교수는 ‘Variobase’는 심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보철 옵션으로 Emergence Profile을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활용해 손쉽게 제작 가능한 보철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스트라우만 관계자는 “많은 참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특히 매 강연마다 수많은 질문이 쏟아져 연자와 주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스트라우만은 다음달 2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 세미나에는 김근홍(뉴욕치과병원) 원장과 권용대배아란 교수가 연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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