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발전 방향 논의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성복)가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군산 베스트 웨스턴호텔에서 ‘2019 ITI 펠로우 및 제3차 지부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성복 회장의 지부 현황 발표로 시작된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지부 운영계획을 비롯해 지난 4월 베를린에서 개최된 2019 ITI 연례 총회 결과가 공유됐다. 특히 지난해 기준 ITI 회원수가 1만8627명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짚으며 향후 학회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Charlotte Stilwell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용대 교육부장은 상반기 한국지부에서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을 총정리하고, 하반기에 진행될 3, 4차 ITI 아카데미 계획을 공지했다. 이어 ITI Study Club Coordinator인 황재웅(황재웅 치과) 원장은 한국지부 스터디 클럽 현황과 변경된 규정을 공유했다.
더불어 한국지부 공보이사로 김재영(서울대치전원) 교수를 임명, 발표했다. 김 공보이사는 앞으로 한국지부 회원들에게 지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언론 활동을 포함한 모든 커뮤니케이션 채널 관리를 총괄하게 되며, ITI 간행물 기고를 비롯한 출간 진행 상황을 관리한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5월 14~16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ITI World Symposium 진행상황도 공유됐다. 심포지엄에서는 80명의 연자와 함께 6천여 명의 참가자가 모여 임플란트 치과학의 최신 치료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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