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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APEX 근관치료 연구회 신동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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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APEX 근관치료 연구회 신동렬 회장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09.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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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회 신규 멤버 데뷔 무대 기대하길”

근관치료의 실전감각을 익히고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근관치료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있는 연구회가 있다. 바로 APEX 근관치료 연구회(회장 신동렬, 이하 APEX연구회)다.

2008년 근관치료 전문가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뜻을 모은 APEX연구회는 최근 연구회 활동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신규 회원(송유석유기영조성근 원장)을 모집했다.

신동렬 회장은 “근관치료에 대한 서로의 생각은 차이가 있지만 모두가 근관치료 전문가를 콘셉트로 달려가고 있다”면서 “신입회원들과 함께 하는 첫 번째 활동이 다음달 12일과 13일 그리고 26일과 27일 덴츠플라이시로나 세미나실에서 개최하는 ‘2019 추계 근관치료 연수회’”라고 전했다.

이번 연수회는 신입회원들의 데뷔 무대이기도 하다. 올초 근관치료 이론과 핸즈온을 병행한 연수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APEX연구회는 임상가들의 꾸준한 연수회 요청으로 앵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연수회에서 APEX연구회 멤버들은 △근관와동형성 △현미경 사용 가이드 및 개인조정 △보존과의 보험청구 △근관장 이론 및 실습 △근관세척 및 약제 △Ni-Ti 파일을 이용한 근관성형 이론 및 실습 △MTA △근관충전 △Post & Core 등 근관치료의 모든 것을 다룬다.

신 회장은 “수강생들의 임상을 좀 더 디테일하게 봐줄 수 있는 실력파 APEX연구회 회원 증가에 따라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신규회원 유입으로 학문적인 저널 공유 등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아울러 “연수회에 참가하는 수강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APEX연구회의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 근관치료의 수준이 향상되면서 환자들이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APEX연구회는 향후 근관치료 핸드북을 포함하는 근관치료 임상 서적을 발간할 계획이다.

신 회장은 “치과대학에서 배우는 것 외에도 심층적이고 임상적인 부분을 고려해 임상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수회를 개최하면서 임상가 개개인에게 맞는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내년 4월에는 한국을 넘어 미주에서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해 근관치료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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