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사회, ‘임상 교정 세미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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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회, ‘임상 교정 세미나’ 성황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09.1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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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교정’ 임상경험 공유

교정전문의들로 구성된 교정 임상연구회 호사회(회장 백운봉)가 주최한 ‘Aligner Orthodontics 역서 출간 및 백운봉 원장 AJODO Case of the month 3회 선정 기념 특별강연회’가 지난달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호사회 임상 교정 세미나는 AJODO(미국교정학회지) Case of the month에 3회 선정된 백운봉 원장을 비롯해 이춘봉(부천 고운미소치과) 원장, 지혁(전주 미소아름치과)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섰다.

김훈 초대회장은 “4년 전 4명의 교정전문의가 모여 진솔하게 임상 경험을 나누고 연구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호사회가 이제는 10명의 회원이 모인 모임이 됐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활약을 예고했다.

먼저 첫 번째 강연에 나선 백 원장은 AJODO에 선정된 증례를 소개하며, 연구에서 자세하게 다루지 못한 부분까지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특히 올해 선정된 논문인 수술이나 보철 없이 Scissor bite를 활용해 교정한 증례는 자연치는 이용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향후 활발한 연구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Clear Aligner를 이용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개선’을 발표한 이춘봉 원장은 “많은 증례에서 구인두 공간이 좁아도 정상적인 호흡 양상을 보이고 오히려 공간이 크거나 심한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OSA) 환자들이 많다”면서 OSA 환자들은 Monobloc이나 Invisalign 등의 Clear Aligner를 이용해 개선하는 방법과 교정치료 시 주의사항을 다뤄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지혁 원장은 ‘Overcoming the extraction cases with invisalign’을 연제로 Invisalign 시스템을 이용한 발치 교정 시 원치 않는 치아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Clincheck setup 전략 및 세부 계획, 그리고 치료 등 치료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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