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선량 촬영과 MAR 강점으로 시선집중 … 술자 만족 높이는 또 다른 신제품 개발 중
이번 GAMEX 전시에서 ㈜HDX WILL은 신제품 ‘DENTRI-X’를 선보였다. ‘DENTRI-X’는 파노라마보다 낮아진 저선량으로 CBCT 촬영이 가능하며, MAR(Metal Artifact Reduction) 기능이 강점이다.
기술개발을 총괄하는 정홍 CTO 총괄 매니저 “‘DENTRI-X’의 핵심 강점은 저선량 촬영과 MAR 기능”이라며 “AI와 딥러닝 등 기술 발달로 과거 수학적 모델링에 의존하지 않고도 우수한 영상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HDX WILL은 디지털로 모든 시술을 정확하게 계획해서 실행할 수 있는 수술가이드와 수술 전 후, 결과를 미리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등 정확도와 술자 및 환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 중이다.
정홍 CTO는 “HDX WILL은 소프트웨어만 단독으로 가는 것이 아닌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함께하며 승부하는 기업”이라며 “향후 치의학 분야 기술은 많은 부분이 컴퓨터와 쉽게 상호작용하며 정확한 진료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자동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한편 HDX는 수입 의료장비 사업 구도를 제조업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2008년 치과용 영상장비 전문 제조기업 주식회사 윌메드를 출범시켰다. 2010년 윌메드는 모기업인 HDX의 자회사로 편입된 후 치과용 파노라마 및 CBCT 등 각종 진단영상장비를 개발하며 디지털 이미징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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