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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과교정연구회, ‘인스트럭터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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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과교정연구회, ‘인스트럭터 워크숍’ 개최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07.04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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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정기 받으며 교정 치료 고민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 이하 KORI)는 지난달 22일과 23일 양일간 대전 유성유스호스텔에서 7개 지부가 한자리에 모여 ‘인스트럭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60여 명의 KORI 인스트럭터들이 모인 첫날 저녁에는 각 지부에서 준비한 음식들로 우의를 다졌으며, 이튿날에는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됐다.

 
오전에는 지난 2월 열린 초청강연회에 전시된 한광수 선생의 임상증례 중 15례를 선정해 조별로 분석하는 토론형식의 수업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디지털 치과교정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상봉 학술이사가 연자로 나서 ‘디지털 치과교정치료’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디지털 치과교정에 관해 인문학적인 해석부터 시작해 실질적인 임상 적용, 더 나아가 미래 디지털교정의 방향까지 단계별로 설명해 인스트럭터들의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디지털 스캔과 3D 프린팅 강의에서는 연자가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장비들과 임상 케이스를 함께 보여줬다. 또한 교정용 Wire에서는 Robot wire bending, 3D wire printing, 혹은 Panel cutting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이 현재 임상에 적용연구되고 있음을 인식시켜주면서 강의를 마무리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한 학술이사는 전통 에지와이즈 교정에 일가견이 있는 KORI 인스트럭터들에게 전통교정과 디지털교정을 접목해 생각해볼 수 있는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는 후문이다.

KORI 관계자는 “훌륭하게 인트스럭터 워크숍을 준비한 홍수정 대전지부장과 대전지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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