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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잔, 디지털 덴처시스템 ‘MAGIC Den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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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잔, 디지털 덴처시스템 ‘MAGIC Denture’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06.13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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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같은 ‘덴처’ 시스템 정확하고 빠른 제작 … 환자 치료기간 단축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정밀하고 간편한 기공, 교정 제품을 제공하고 있는 코잔(Cozahn)이 지난해 치과계 시장에 처음 선보인 디지털 풀덴처 시스템 ‘MAGIC Denture’가 임상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모델스캐너로 스캔 후 CAD 프로그램으로 디자인 과정을 거쳐 3D 레이저 프린터로 보철물을 출력하는 디지털 덴처 시스템인 ‘MAGIC Denture’의 특징은 교합이나 수직고경 불일치 등 덴처의 오차 발생 확률을 최소화했다는 점이다.

‘MAGIC Denture’는 덴처용 전용 레진을 50㎛(0.5mm) 간격으로 겹겹이 쌓아 올리는 3D 프린팅 방식으로 출력하며, 전용 레진의 수축률이 일반 덴처 제작 시 사용되는 열중합 레진에 비해 적어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과정의 단점이었던 오차를 줄여 뛰어난 덴처 제작을 가능케 돕는다.

코잔 관계자는 “현재 치과 시장에서 CAD/CAM 등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해 임플란트 가이드나 각종 보철물을 제작하고 있지만 완전 무치악 환자의 치아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보철물 제작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덴처 제작은 치과기공사의 수작업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숙련도, 컨디션 등에 따라 결과물의 퀄리티 차이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MAGIC Denture’는 스캔부터 출력까지 전 과정 디지털화로 진행돼 덴처의 오차 발생 걱정을 줄여준다”고 자신했다.

수작업 대비 정확하고 빠른 제작을 위해 코잔은 ‘MAGIC Denture’는 주문 시 사이즈별 4종 전용 트레이, 앞니와 절치유두로부터 입술까지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Lip Ruler, 코밑부터 턱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덴처 높낮이를 확인하는 Jaw Gauge, 교합지의 역할을 대신하는 ‘EZ Tracer’ 등 다양한 구성품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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