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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과교정연구회, MORI 방문 교육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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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과교정연구회, MORI 방문 교육지원 협약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05.23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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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교정치과의사 양성 박차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 이하 KORI) 임원진이 지난 5일과 6일 몽골교정연구회(MORI)를 방문해 교육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현장에서 강연과 실습에 나섰다.

KORI는 지난 2003년 몽골의 치과교정의사를 전문적으로 교육시키기 위해 2년 코스를 시작했다. 2개월에 한 번씩 KORI 회원들이 몽골을 방문해 강연과 실습재료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MORI 코스는 지난 1월 시작된 것으로 12명의 치과의사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이뤄진 교육에서는 한광수 자문위원이 MEAW 술식을 8시간에 걸쳐 강연했으며, 이어 이선국 자문위원의 케이스 강연 등이 진행돼 교육생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교육에는 장순희 회장과 김낙현 부회장, 박형수 국제이사 등은 교육생들의 과제인 와이어밴딩 제출을 검토하고 수강생 개개인에게 코멘트를 하며 이해를 도왔다.

장순희 회장은 “故김일봉 선생님의 교육을 직접 받은 몽골 1세대 치과교정의사들이 학문적 경제적으로 성장해 후세대 치과교정의사를 양성하고 교육시키고 있다”면서 “현재 MORI 회원수가 40여 명에 이르는 것을 보면서 척박한 몽골에 치과교정학을 뿌리 내리고 성장시킨 김일봉 선생님의 노고에 새삼 숙연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KORI와 MORI의 인연은 1996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몽포럼에 KORI 설립자인  김일봉 박사가 의료계 대표로 참석하면서 몽골의 낙후된 치과분야에 도움을 주기 시작한 것으로 지금까지의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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