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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 구강내 섬유종, 점액종 제거술과 생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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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 구강내 섬유종, 점액종 제거술과 생검
  • 김현종 원장
  • 승인 2019.05.23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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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케이스로 쉽게 배우는 치과 소수술

병변(Lesion, 病變)이라 함은 병으로 일어난 육체적 또는 생리적인 변화를 말한다. 질병부분 그 자체, 또는 질병으로 변화한 조직을 이야기하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이런 병변이 생기면 먼저 체크해야 할 사항이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즉 크기, 위치, 증상, 성상의 변화들을 먼저 체크해 봐야 한다. 그리고 현재 상태에 따라서 병변의 위치가 어느 곳에 있는지, 병소의 특징은 무엇인지, 병소의 물리적인 특성은 무엇인지, 크기와 형태, 표면의 형태와 색상 등을 확인해야 한다. 이런 다양한 변화를 바탕으로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표1>.

이번 회에서는 이런 병변에 따르는 처치와 전체적인 적출술로 치료가 가능한 점액류와 섬유종증의 소수술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구강내 작은 종양들의 치료 방법
구강 내에 작은 종양이 관찰될 때 조직이 작은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제거한 후 이 조직의 시편 조직을 통해 세포의 조직적인 변화를 관찰해야 하고, 만약 병변이 커서 한 번에 제거가 어려울 경우에는 조직검사(생검, Biopsy)를 통해 조직세포의 병변에 대해 확인해야 한다<표2>.

2) 병변이 있을 경우 조직검사를 위한 소수술
병변이 있을 경우 조직검사 방법은 절개(Incision)를 통한 방법과 적출(Excision)을 통한 방법 두 가지가 있다. 병변이 커서 국소적인 마취를 통한 소수술로 수술이 어렵거나 악성종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절개를 통해 조직검사를 진행하며, 통상적으로 구강 내에 작은 병소들은 소수술로 적출하고 적출된 조직을 조직 검사를 통해 확진을 한다.

적출법(Exicision)을 통한 생검 소수술은 양성조직 병변을 보이는 병소로서; 섬유종, 지방종, 점액종, 유두종, 작은 타액선의 선종, 점액 낭포, 치은낭포, 화농성 육아종, 기타 작은 병변들은 병변에서 2-3mm 정도의 여유 공간을 가지고 타원의 절개선을 설정해 완벽하게 절제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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