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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치과기공사회, 2019 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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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치과기공사회, 2019 학술대회 성료
  • 박아현 기자
  • 승인 2019.05.02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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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강조한 학술대회…연자별 깊이 있는 강의로 집중력 높여

경기도치과기공사회(회장 권수안)가 지난달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19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Follow Your Dreams!’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등록만 1천2백여 명이 등록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현장등록 참가자와 치과기자재 전시장을 방문하기 위해 모인 관람객으로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반적인 학술대회의 형식과는 달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6명의 연자가 각각 한 강의실에서 5시간 연속적으로 강의하는 콘셉트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연자로는 김창환(김창환기예원) 소장, 임영빈(박성철그리고치과) 기공실장, 이광근(기혼기공소) 소장, 강남길(서울대치과병원 중앙기공실) 선생, 박성철(강남세브란스치대병원) 기공실장, 김기범(가람교정기공소) 부소장이 활약했다.

강연 주제로는 각각 △캐드캠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성공적인 PFM&PFZ을 위한 Tip, From Copping design to Galzing △Functional morphology and Occlusion △무치악 환자를 위한 의치 제작에 대한 지식과 경험 △TMJ 교합관계에 따른 occlusal splint의 제작 △Functional 장치와 MARPE 장치 및 기타 Active Plate 장치의 이해와 제작 등을 강연해 다양한 주제에서 전문적이고 심도 깊은 강연을 원하는 참가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각 세미나실은 200석에 가까운 좌석수임에도 모든 강연장이 발 디딜틈 없이 가득차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으며, 기자재전시회에서는 102부스가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인터뷰] 경기도치과기공사회 임원진
“스토리 있는 학술대회 이어갈 것”

권용희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문성을 강조하고, 깊이있는 강의를 위해 한 연자가 한 주제로 종일 강연하는 컨셉트로 준비했다”며 “덕분에 매우 집중도 높은 강연이 됐으며, 강의실 분위기도 좋아 앞으로도 이러한 형식으로 운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용철 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기존의 형식을 탈피한 학술대회”라고 표현하며 “앞으로도 단순히 배우는 세미나를 넘어서 후배를 양성할 수 있는 학술대회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권수안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슬로건 ‘Follow Your Dreams!’를 소개하며 3년의 임기동안 ‘스토리’가 있는 학술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권 회장은 “첫 번째 학술대회의 슬로건은 ‘Challenge’였고, 두 번째는 ‘飛上(비상)’이었다. 세 번째 슬로건은 도전하고, 날아오르고 이제 꿈을 펼치자는 뜻으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스토리가 이어지는 학술대회로 발전해갔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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