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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9] 오스템임플란트, ‘BA(Bio-HA)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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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9] 오스템임플란트, ‘BA(Bio-HA)임플란트’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04.26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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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혈액 젖음성 모든 골질 적합

 

모든 골질에 사용가능하며 우수한 성능으로 인정받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의 ‘BA(Bio-HA)임플란트’가 내달 10~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9’에서 임상가들을 찾는다.

‘BA임플란트’는 SA와 HA 표면처리의 장점만 모은 제품으로, 오스템의 주력 임플란트 시스템인 ‘TS’에도 BA표면을 적용해 이미 국내외 많은 임상가들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

오스템 관계자는 “‘BA임플란트’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골질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그동안 최고의 표면처리로 각광받은 SA표면에 체내 흡수가 가능한 성질의 Apatite를 10nm 이하의 Nano 두께로 코팅시킨 덕분”이라고 밝혔다.

1980년대부터 술자들에게 각광받아온 HA코팅이 SA보다는 골유착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일부 제품군에선 계면박리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BA임플란트’는 결정성이 낮은 코팅 성분이 표면에서 서서히 융해되거나 티타늄과 HA코팅층 간의 낮은 결합력에 박리현상, 과도한 식립 토크에 의한 HA코팅막 갈라짐 발생 등의 문제를 해소시킨 것.

오스템 관계자는 “BA는 10nm Nano 두께로 초박말 코팅을 적용했기에 기존 Hydroxyapatite와 달리 식립 시 마찰로 인한 코팅층 박리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면서 “특히 Bone remodeling 과정 중엔 Apatite가 파골세포에 의해 자연스럽게 흡수, 제거되기 때문에 SA 표면의 픽스처와 뼈가 직접 접촉하게 되면서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스템의 ‘BA임플란트’는 세계 최초 건조직 친수성 표면을 적용해 용액에 담지된 상태가 아니더라도 우수한 혈액젖음성을 유지한다. 식립 과정에서도 혈액이 빠르고 넓게 표면과 접촉돼 신생골 형성 및 골유착력이 뛰어나다.

우수한 골 형성력으로 약한 골질, GBR, 상악동, Marginal Bone이 얇은 케이스 등 임플란트 식립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임상가들은 어려움 없이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으며, 예후 또한 좋다.

수차례 진행된 동물실험 결과에서도 BA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픽스처와 뼈가 접촉하는 면의 비율을 나타내는 BIC(Bone to Implant Contact ratio) 측정결과 골형성 능력이 SA 대비 40%, HA 대비 10% 이상 우수했으며, 픽스처 골고정력을 확인할 수 있는 Removal Torque(RT) 측정에서도 SA 대비 30%, HA 대비 10% 이상으로 집계됐다.

오스템 관계자는 “Bone Remodeling 과정에서 파골세포에 의해 BA 코팅층이 용이하게 생흡수 되기 때문에 새로 생긴 층판골이 티타늄 베이스의 SA표면에 최종적으로 결합하게 된다”며 “HA에서는 최종적으로 층판골과 결합하는 표면이 Hydroxyapatite지만 BA는 티타늄 표면에 층판골이 직접 결합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스템은 지난 1월 Non-Submerged System인 ‘SS System’에 BA 표면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했다. 이로써 오스템은 임상의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시스템 라인업을 갖추게 됐으며, ‘SIDEX 2019’에서 우수한 임플란트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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