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19] 디오코, 3D 교정소프트웨어 ‘Autol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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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9] 디오코, 3D 교정소프트웨어 ‘Autolign’
  • 박아현 기자
  • 승인 2019.04.26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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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치아 자동이동 3D 교정진단

 

치과교정용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디오코(대표 진용규)의 3D 교정용 소프트웨어 ‘Autolign(오토라인)’이 개원가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투명교정장치를 활용한 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투명교정장치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투명교정장치를 원내에서 직접 제작하기에는 관련 노하우와 시간, 인력부족 문제로 높은 비용을 주고 의뢰하고 있는 것이 현실.

디오코는 이러한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해 세계 최초 치아 자동이동기술을 적용한 ‘Autolign’을 본격 출시하면서 개원가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디오코의 ‘Autolign’은 Auto alignment(오토얼라이먼트: 자동 정렬)의 줄임말로, 교정치료 중 발생하는 치아 간 간섭을 3D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동정렬 시켜 교정 후 모습과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술자가 미리 예상할 수 있게 해준다.

‘Autolign’은 특히 빠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꾸준한 사용자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0분 교육이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탑재하고 있으며, 3분 이내에 빠르게 3D 셋업이 가능하다.

‘Autolign’의 최대 강점인 Auto Align, Auto Push, Auto Contact 등의 자동 이동 기능으로 쉽게 치아 정렬과 분리가 가능하며 Layer, Attachment, Labeling, Group 이동 등 투명교정 장치 제작에 필요한 기능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충돌 처리로 오차범위 15㎛ 이내에 전체 치아를 3D로 이동시키고, 빠르게 진단을 확인할 수 있어 술자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또한 치아 간 실시간 충돌 데이터를 산출해 교정 치료의 수준을 높이고,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요인을 예측함으로써 교정의 성공률을 높여준다. 정확한 치료로 교정치료기간까지 단축 시켜준다는 것 또한 장점.

디오코는 ‘Autolign’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기존 타사 3D 교정 소프트웨어에서 불편했던 기능들을 대부분 해소했다는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디오코 관계자는 “기존 외산 SW들의 최대 단점이었던 A/S, 사용자의 요구사항 반영을 최대 주안점으로 생각하고, 빠른 대응과 꾸준한 업데이트로 고객 모두에게 맞춤형 SW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세미나를 개최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직접 교정장치를 제작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디오코는 ‘Autolign’과 같은 디지털 셋업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세미나를 통한 노하우 습득의 기회가 증가하면서 직접 장치 제작을 준비하는 치과들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꾸준한 제품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디오코는 제품개발의 방향인 Easy & Fast를 위해 AI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기능을 개발하고 있으며, 디지털 교정(Digital Orthodontic)에 관심을 가진 학교, 연구모임, 치과에 평가판 제공 및 방문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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