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회장에 백광우 아주대 교수
상태바
차기회장에 백광우 아주대 교수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1.12.30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방치과학회 추계 학술대회

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김용성)는 11월 13일 서울치대병원 8층 강당에서 ‘구취조절진료 및 불소의 모든 것’을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백광우 아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된 ‘구취조절과 구강보건 증진정책’ 주제의 오전 세션에서 첫 번째 연자로 나온 히로유키 쯔노다 일본 게이요 대학 구강외과 교수는 ‘구취공포증 환자의 조절법’을 주제로, 그리고 마츠세 유이치 큐슈 마츠세치과의원장은 ‘구취조절을 위한 구강 양치액’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류근혁 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우리나라 건강증진정책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 백대일 서울치대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된 ‘불소의 모든 것’ 주제의 오후 세션에서 앤드류 럭건 영국 뉴캐슬치대 소아치과 교수는 ‘불소화우유의 세계적 동향’에 대해, 푸앙통 태국 보건부 구강보건과장은 ‘태국의 불소우유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김선영 단국치대 외래교수는 ‘불소 국소도포’에 대해 설명했으며, 안재현 엘지 구강생활용품사업부장은 ‘불소치약 개발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개최된 임시 총회에서 차기회장에 백광우 아주대 교수가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일부 임원 개선도 진행됐다. 차기회장의 임기는 내년 4월 정기 학술대회 이후 시작된다.

한편, 김용성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학회는 매년 4회의 영문 공식 학술지를 발간함으로써 현재 10개국에서 우수한 논문이 실리고 있다”면서 “지난해에는 학술지 발간 5년 만에 학술연구재단의 후보등급을 받았고 내년에는 정식 등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회장은 이어 “학술단체는 학술적 업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며 “본 학회는 꾸준히 국제수준의 학술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