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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희대학교 교정학교실 동문회 노상호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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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희대학교 교정학교실 동문회 노상호 신임회장
  • 박아현 기자
  • 승인 2019.03.28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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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화합하고 참여하는 경교회 만들 것”

“회원간의 단합과 화합, 단체들과 협력을 이루는 경교회를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노상호(일산아름다운이치과) 원장이 경희대학교 교정학교실 동문회(이하 경교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회기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경교회의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노력해온 노 신임회장은 2년간의 회장 임기를 시작하면서 △경교회 회원간 단합 △타대학 교정과간 화합 △경교회와 교정학회 협력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주안점으로 꼽았다.

그는 “1994년도 교정과 수련 시작 당시엔 옹기종기 모여앉을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작았지만, 지금은 수련의출신, 대학원출신, 외국계 수료생 등이 함께하면서 모임의 규모가 커졌다”면서 “가장 먼저 경교회 회원이 하나돼 단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 신임회장은 이를 위해 기존에 없었던 ‘회원관리이사’직을 신설해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구상하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그는 “현재 회원 데이터베이스를 정리하고 있고, 조만간 정리된 데이터를 활용해 소그룹 모임부터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희대, 서울대, 연세대 등 수도권 내 교정학교실 동문회 간 활발한 교류를 이뤄나갈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노 신임회장은 “3개 의국은 경쟁구도가 아닌 동반자 관계지만 그동안 교류가 거의 없었다”며 “격년 주기로 연세대 세정회와 골프대회를 주최하는 등 다른 치과대학 교정과와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전문가집단으로서 더욱 모범을 보이기 위해서는 교정학교실과 경교회, 교정학회가 긴밀하게 협조해야함을 강조했다.

그는 “2년 전부터 기수련자 전문의시험이 시행돼 치과계, 특히 교정과 사회에 큰 변화가 생겼다”며 “전문가집단을 만들고 있는 교육기관으로서 변화에 발맞춰 학회와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이사도 신설했으며, 교정학회의 이사를 맡고 있는 김영석 이사가 현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끝으로 노 신임회장은 “어떤 동문회든 항상 참여하는 사람만 참여를 하게 된다”면서 “앞으로 재미있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모두가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는 경교회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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