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교정 수술을 위한 교정치료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과 임상적인 적용을 함께 다루고 있는 책으로, 교정치료 프로세스를 시작부터 끝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총정리 했습니다”
부산대치과병원 치과교정학교실 4인의 교수진(손우성 교수, 박수병 교수, 김성식 교수, 김용일 교수)이 직접 집필한 『악교정수술의 이론과 실제』가 출간됐다. 출간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악교정 수술 관련 교정치료에 대한 기본부터 임상까지 ‘하나로’ 정리된 가이드북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악교정수술의 이론과 실제』의 대표저자 손우성 교수는 “기존에도 악교정 수술을 위한 교정치료에 대한 책들이 있었지만 『악교정수술의 이론과 실제』처럼 수술 관련 교정치료의 역사를 비롯해 이론적인 내용과 실제적인 적용을 함께 제시한 책은 많지 않았다”며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악교정 수술 환자의 교정치료를 접근할 때는 기본적인 이론을 토대로 접근해야 한다. 수술과 연관된 교정치료는 수술 후 환자의 안모 변화를 예측해 교정치료를 시행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교정치료와는 차이가 있다”며 “수술 교합을 형성하기 위해서 어떻게 교정치료를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배경과, 각각에 해당하는 치료방법을 쉽게 설명해 실제적으로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 교수는 책의 제목 그대로 ‘악교정 수술의 이론과 실제’를 함께 다루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적으로 본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분석 및 치료방법은 누구나 임상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며 “진단분석을 통해 각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임상적인 술식을 설명하고, 실제 예시와 각 케이스별 증례를 제시함으로써 정독 후 환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손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인 악교정 수술의 원리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교정치료를 계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손 교수는 “아직 환자 케이스가 많지 않은 전공의나 임상의는 기본적인 이론을 습득하면서 치료의 진행과정을 예측할 수 있고, 임상 케이스를 많이 겪어온 임상의들은 본원에서 사용하는 치료방법을 비교 분석해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정치료와 악교정 수술은 서로 연관돼 있고, 교정치료로 배열된 치아들의 교합관계가 악교정 수술의 치료계획에 영향을 미친다. 책을 통해 교정적으로 어떻게 접근해야 더 원활한 수술이 가능할 지 결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덴탈아리랑이 추천하는 신간 『악교정수술의 이론과 실제』
악교정 수술 위한 ‘유용한 지침서’
부산대치과병원 치과교정학교실을 이끌어가는 4인의 교수진이 직접 집필한 『악교정수술의 이론과 실제』는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악교정수술에 실제 적용하고 있는 진단방법과 치료계획의 수립, 그리고 실제 행해진 치료를 정리하고 평가한 책이다.
임상에서 악교정 수술 환자의 최종적인 치료를 예측해 교정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쉽지는 않다. 신간 『악교정수술의 이론과 실제』는 환자가 내원 시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계획을 세워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라인부터 수술 교합, 유지관리까지의 모든것을 다루고 있다.
또한 이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임상 증례를 적극 활용해, 치료의 한계와 새로운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향상된 치료 결과를 도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악교정수술의 이론과 실제』는 총 9개 파트와 임상증례 편으로 구성돼 있다.
Part I에서는 악교정수술의 발전과 최신 경향을, Part II~V에서는 술전 임상검사 및 진단자료 분석과 치료계획을 다룬다. Part VI~VIII에서는 술전 교정치료 및 수술교합 형성과 술후 교정치료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으며, Part IX는 술후 교합의 재발과 안정성을 기술하고 있다. 9개 파트의 마지막에서는 다양한 임상 증례를 제시하며 이해를 돕는다.
또한 세부파트를 통해 악교정 수술의 역사부터 기본지식과 치료계획, 수술 준비, 술후 교합과 장기적 관점에서의 치료마무리까지 모든 정보를 아우르고 있다.
『악교정수술의 이론과 실제』는 교정을 전공한 전공의뿐만 아니라 교정을 배우고자 하는 임상의에게도 악교정수술의 이론과 실제 임상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유용한 지침서가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