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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스타] ㈜디오코, 3D 교정소프트웨어 Autol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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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스타] ㈜디오코, 3D 교정소프트웨어 Autolign
  • 박아현 기자
  • 승인 2019.03.08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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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오차로 치아 자동 정렬해 교정진단

치과교정용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디오코(대표 진용규)의 ‘Autolign(오토라인)’이 장안의 화제다.

‘Autolign’은 Auto alignment(오토얼라이먼트: 자동 정렬)의 줄임말로, 세계 최초로 치아 자동 정렬 기술을 적용한 3D 교정 소프트웨어다. 

‘Autolign’은 교정치료 중 발생하는 치아 간 간섭을 3D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동정렬 시켜 교정 후 모습과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술자가 미리 예상할 수 있게 해준다.

‘Autolign’의 핵심 원리는 치아끼리 겹치는 면을 쪼개고 작게 만들어 그 면들이 접촉 여부에 따라 치아를 자동 정렬하는 것이다.

‘Autolign’은 3분 이내 3D 셋업이 가능하며, 자동으로 치아를 분리할 수 있다. 

또한 치아 자동 정렬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누구나 쉽게 사용가능하며, 실시간 충돌 처리로 오차 15㎛ 이내에 3D 셋업을 할 수 있는 스마트함을 뽐낸다.

이같은 이유로 ‘Autolign’은 △Fast △Easy △Precise를 대표 특징으로 내세워 개원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치과 교정용 3D 소프트웨어의 경우 치아를 치아와 치아의 거리 및 중첩여부를 사용자가 눈으로 하나하나 진단하고 직접 이동시켜야 했다. 

예를 들어 전치부위 치아 위치 설정을 잘못한 상태에서 구치부까지 위치 설정한 경우, 전치부부터 구치부까지 모든 치아 위치 재설정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Autolign’은 컴퓨터가 15㎛의 오차 범위 내에서 전체 치아를 자동으로 이동해줘 짧은 시간 안에 3D 교정 진단을 보여줄 수 있어 술자와 환자 만족도가 높다.

또한 치아 간 실시간 충돌 데이터를 산출해 교정 치료의 수준을 높이고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요인을 예측함으로써 교정의 성공률을 높이는데 탁월한 역할을 한다. 교정 치료기간을 단축시켜주는 것은 부수적인 장점이다.

디오코의 ‘Autolign’을 사용하면 투명교정장치뿐만 아니라 브라켓 포지션을 통한 IDB(간접부착장치)의 제작도 가능하다.

‘Autolign’의 IDB는 브라켓 베이스의 크기 및 형태를 기반으로 가이드 블록을 생성해 기존 IDB 디자인 S/W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브라켓 라이브러리 추가에 제한이 없다. 

디오코 관계자는 ‘Autolign’에 대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셋업 과정을 다양한 기능으로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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