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을 위한 소수술 (윈도우 오프닝, 플레이트 고정술, 상악 확장술)
5) 교정수술을 위한 윈도우 오프닝 증례
① 윈도우 오프닝 시 연조직을 재위치 시킨 임상례
윈도우 오프닝 시에 연조직을 재위치 시킬지 아니면 판막의 위치를 움직일지는 치아가 내려올 방향과 내려온 후의 위치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치아가 치조골외부로 먼저 노출돼 치아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부착치은을 보존하기 위해 치근단 변위 판막술이나 부착치은을 안으로 넣는 롤 테크닉과 같은 방법을 쓸 수 있고, 치조골 내 범위에서 치아가 이동한다면 판막을 형성한 후에 치아를 당기는 장치를 치아에 붙이고 나서 판막을 다시 재위치 시키는 방법을 이용한다.
본 증례는 몽골에서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해 한국에 찾아온 12세 여환으로 #11번 치아가 치조골 하방에 위치해 윈도우 오프닝을 하고, 교정을 이용해 치아를 배열하기로 했으며, 2개월 간격으로 치료를 진행했다. 다행히 우측 중절치는 잘 내려와서 교합면에 가깝게 접근했으나, 교정 치료 중에 병원 내원이 힘들다 해서 당일 장치를 제거하고 교정치료를 종결하지 못한 채 치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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