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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덴탈아리랑이 만난 Dr.Masayuki Ohk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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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덴탈아리랑이 만난 Dr.Masayuki Ohkawa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2.11.29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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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 미래, 최소침습에 달려있다”

 

이번 보철학회의 메인 연자중 한 사람으로 강연을 펼친 Dr.Masayuki Ohkawa는 일본 Ohu치과대학 졸업후 개원의로서 일본 치과의사 2천명이 소속된 SJCI의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다. 일본 심미치과학회 회원이자 AMED(Academy of Microscope Enhanced Dentistry) 회원이기도 하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현미경을 이용한 정밀치료를 통해 실현가능한 심미보철의 완성도를 보여줬다. 강연 직후 덴탈아리랑이 만난 Dr.Ohkawa는 최적의 심미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보철, 치주, 교정 및 시술 등 진료 각 분야에서의 최소침습법을 위한 마이크로스코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Q.이번 강연 주제는
지난 2010년 서울대 7UP 미팅후 두 번째 방한이다(그는 이성복 교수의 Ohu치과대학 후배이기도 하다). 보철학회의 큰 주제는 앞으로의 보철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로 생각한다.

내 자신이 최소침습술식을 10년이상 해왔고, 이중 핵심은 마이크로스코프의 사용이다. 앞으로는 최소침습 치료가 보철의 미래방향이라고 생각한다.

Q.일본, 마이크로스코프 열기와 그 적용법은
일본도 한국처럼 처음에는 마이크로스코프가 엔도분야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지금은 엔도뿐 아니라 보철, 치주, 임플란트 치료 시까지 상당히 많이 보급되어 있다. 몸담고 있는 SJCD(Society of Japan Clinical Dentistry)에도 마이크로스코프 코스가 5개 베이직부터 치주, 엔도, 임플란트, 수복치료과정등 5개의 코스가 있고, 이중 베이직과 수복치료의 워크숍을 직접 담당하고 있다.

치주와 임플란트 분야 역시 치주 마이크로서저리가 많이 시행되고 있다. 재생치료는 치주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고, 아주 섬세한 치주수술법이 필요하므로 마이크로스코프가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보철 역시 크게 4가지 분야에서 사용한다. 마진라인 평가, 인상평가, 셋팅 전 치아표면의 상태 평가. 임시수복물 사용상태가 어떤지, 보철물을 합착했을 때는 특히 간접법의 경우 될수 있는 대로 직접법과 같은 상태의 치아상태가 될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가착제의 제거와 적합도의 정확도 역시 확인한다.
넷째는 접착후 레진시멘트 제거 시 치은연하 부위의 완전 제거여부를 확인할 때 유용하다. 루페로는 한계가 있다.

Q.한·일 양국 치과계 견해는
양국 모두 상당히 비슷하다. 한국은 지르코니아 풀크라운에 더 관심이 높다. 일본은 메탈수복물에서 메탈리스 보철로 교체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재치료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미래를 보고 삭제하지 않은 자연치아의 보존적 치료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에나멜질과 접착하는 보철수복물의 시대가 향후 우리가 추구하는 최소침습법의 시대를 실현하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올세라믹이나 지르코니아는 치아강도를 안쪽의 후레임웍에 의존하지만 포세린 수복은 접착후 잔존 에나멜질이 굴곡강도 등을 담보하게 된다. 즉, 에나멜질과의 접착이 중요하다. 최소침습은 치의학뿐 아니라 의학분야에서도 가장 중요시하는 커다란 트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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