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희(이대희서울치과)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구치부의 ‘Vital bone formation’에 중점을 두고 올바른 골이식 선택과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강연에 대해 “골이식 시 저작의 힘을 많이 받는 구치부는 전치부와 달리 ‘Contour Augmentation’이 아닌 ‘Vital bone’, 즉 생활 골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어떻게 구치부에서 생활 골을 만들어 내고 어떻게 성숙되게 하는지 등 근본적인 것들 강연에서 소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많은 임상가들이 한두 가지 뼈로 골이식을 시행하고, 5~6년이 지나 실패를 발견한 후 그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런 때 보통 임플란트나 보철문제를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골이식의 방법이나 골이식재의 선택이 잘못된 경우가 많다. 이에 올바른 골이식 선택과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강연에서 골이식 후 5~10년 이상의 임상 증례를 통해 실패 케이스와 그 원인, 재료를 달리 했을 때의 결과 등을 아낌없이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이 원장은 메가젠의 신제품 합성골이식재 ‘Bone Matrix Ⅰ’의 개발에도 참여한 인물로, 이번 강연에서 각 골이식재의 차별점과 사용법 또한 함께 들어볼 수 있다.
이 원장은 강연의 중요 포인트인 골이식재에 대해 “골이식재가 어떤 특징을 갖고 어떻게 뼈가 되는지 등에 대한 내용은 임상가들의 관심이 적은 편”이라며 “골이식재를 단순 상품명이나 소개로 선택하기 보다는 적재적소에 어떤 골이식재를 써야하는 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이번 강연은 그저 개인적인 임상케이스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 저널을 리뷰하며 근거 중심으로 강연할 계획”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모두가 임상에서 실패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강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