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6월 새롭게 출시한 ‘SQ’ 임플란트가 임상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SQ’ 임플란트는 덴티스가 13여 년간 쌓아온 임플란트 기술력과 임상 노하우로 완성한 제품. ‘임플란트 식립의 모든 스트레스를 없앤다’는 콘셉트로 임플란트 식립 시에 겪게 되는 불편함과 시술과정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STRESS-FREE Implant System이다.
오랜 기간 임상적 경험들을 통해 Submerged Type 임플란트는 비교적 용이한 술식으로 보편화돼 왔다. 이러한 Bone Level의 임플란트는 골 반응이 좋기 때문에 장기적인 유지를 위해서 임플란트 주변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임플란트 주변의 변연골이 2mm 이상 확보되면 주변골 손실 없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임상 결과를 보인다. 각 환자마다 골질의 양이나 상태가 다른 경우 위 같은 식립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직경이 얇고 짧은 픽스처를 선택하거나 하방으로 깊이 식립해야 한다.
‘SQ’는 Bone Level 임플란트로 바디를 식립한 후 골 상방으로 픽스처가 노출되지 않고, 골 하방으로 식립이 쉽도록 설계됐다. 테이퍼드 디자인을 적용해 고경 확보가 어려운 구치부 접근에 유리하며, 식립 깊이 조절이 용이해 식립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SQ’ 상부의 두꺼운 Thread는 강력한 초기 고정과 함께 염증 반응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준다. 하부의 날카로운 Thread와 Wide Cutting Edge는 추가적인 드릴링 없이 픽스처의 Self-Tapping으로도 Crestal Bone 하방으로 식립 가능하다.
수술 키트도 ‘SQ’의 또 다른 강점. 매끈하고 날렵한 날이 거칠게 제작된 다른 드릴에 비해 부드럽고 뛰어난 절삭력을 보여며, 쉽고 빠른 드릴링이 가능하도록 프로토콜이 정리됐다.
Hard Bone에서 마지막 드릴링 후 추가적인 드릴링 없이 식립이 가능하며, Soft Bone이나 Immediate Loading에서는 1~2단계의 드릴링이 줄어들어 더 쉽고 빠르게 마칠 수 있다.
드릴 사이로 자가골 채취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Stopper를 채택해 간단하게 드릴링 하면서도 정확한 식립 홀 확보가 가능하다. 드릴링을 모두 마친 후, 마지막 드릴의 색상과 동일한 임플란트를 선택하도록 만들어 식별성을 높였다. 직경마다 구분된 색상으로 Multi-Case를 위해 여러 직경의 임플란트를 선택해야 할 경우에도 한 번에 찾을 수 있어 편리하다.
‘SQ’의 특화된 바디 디자인은 빠르고 부드러운 식립감 외에 강력한 골유착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멸균 공정을 통해 안정적인 S.L.A 표면 가공으로 골유착력을 더욱 높여준다.
덴티스는 ‘SQ’의 엄격한 생산관리로 안정성면에서 더욱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잔류산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진공세척장비로 공기 중의 이물질까지 완벽하게 제거하는 등 총 30단계 자동화 세척관리를 거친다. 철저한 품질 매뉴얼을 기반으로 제조공정, 첨단 세척시스템, 그린피아 멸균처리까지 완벽에 완벽을 더하고 있다.
‘SQ’는 지난해 ‘덴탈빈’과 연구협약을 체결한 이래 임상의 자문단과 지속적인 미팅과 공동연구로 검증을 거쳐 출시된 제품이다. 제품이 출시된 후에도 꾸준하게 임상 케이스들을 확보하며 개선방향을 찾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덴티스는 ‘SQ’를 실제 임상에서 활용하는 노하우와 팁들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학술 세미나도 다양하게 개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