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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연자] 신흥 A.T.C Basic & Live Surgery 연수회 오상윤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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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연자] 신흥 A.T.C Basic & Live Surgery 연수회 오상윤 디렉터
  • 이현정기자
  • 승인 2018.11.29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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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임플란테이션’에만 집중한 프로그램”

오늘처럼 하루가 멀다 하고 수많은 아이템이 쏟아지는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좋은 것을 가려볼 수 있는 통찰력입니다

“임플란트 임상가의 실력을 좌우하는 것은 결국 임플란테이션, ‘임플란트를 잘 식립하는 것’입니다. 신흥 A.T.C 베이직 코스는 바로 이 ‘잘 심는 문제’에 집중하는 연수회에요. 임플란트 식립을 잘 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할 문제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디렉터 오상윤(아크로치과) 원장이 이끄는 신흥 A.T.C Basic & Live Surgery 연수회(이하 베이직 연수회)가 오는 12월 15일 개강한다.

㈜신흥이 주최하는 이번 베이직 연수회는 내년 3월 3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임플란트의 기본을 다지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약 15년째 베이직 코스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오상윤 디렉터는 “베이직 코스가 사랑받아온 이유는 ‘임플란테이션’이 핵심이기 때문”이라고 비결을 꼽았다. 

오 디렉터는 “임플란트를 잘 식립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임플란트 시스템을 잘 알아야 한다”면서 “어떤 경우에 어느 시스템이 유리한가를 이해하는 것은 임플란트 임상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베이직 연수회에서는 임플란트 시스템별 장단점을 비롯해 각 시스템에 맞는 식립방법들을 다루는 데 적지않은 시간을 할애한다. 

오 디렉터는 “임플란트 식립은 생물학적인 원리를 이해해야 하는 영역”이라며 “임플란트의 디자인, 표면, 사이즈, 커넥션의 장단점은 물론, 어버트먼트와 보철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하고, 시스템의 선택 안목을 기르는 것은 실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A.T.C 임플란트 연수회는 실전에 강하다. 이미 앞서 연수회를 거쳐간 모든 연수생들이 A.T.C 연수회를 호평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실전 중심의 꽉 찬 연수회 
오 디렉터는 “대개의 임상가들이 임플란트 임상에서 ‘접근’ 그 자체를 어려워한다”면서 “아무리 많은 실습을 한다고 해도, 가장 중요한 고리는 모형에서 한 것을 입 안에서 재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입 안에서 재현 가능한 실력에 이를 때까지 반복적으로 실습을 진행해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거친다”면서 “술기뿐만 아니라 수술 시야 확보와 기구 조작, 수술팀 구성 등 임플란트 식립과 관련해 진료실에서 고민할 수밖에 없는 실제적인 문제들을 다룬다”고 설명했다. 

베이직 연수회의 공식 명칭이 ‘신흥 A.T.C Basic & Live Surgery 연수회’인 것처럼, 연수회의 모든 과정은 라이브 서저리로 결실을 맺는다. 

이 역시도 실전을 중요시 하는 A.T.C 임플란트 연구회만의 철학이 깃든 까닭이다. 

특히 라이브 서저리는 손끝으로 익히는 진료감각뿐만 아니라 철저한 논의 과정을 통해 각 케이스들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데도 중점을 둔다. 더욱 본질적인 사고를 확장하고, 라이브서저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오 디렉터는 “라이브서저리에 앞서 연수생이 치료계획을 세우면, 패컬티가 이를 다시 감독하고, 연수생이 발표를 통해 디렉터와 치료계획을 수정하는 3단계 과정을 거친다”면서 “모든 회원이 서로의 증례 발표를 듣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대부분의 임플란트 케이스를 해결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긴다”고 밝혔다. 

또한 마취와 약 처방 등 실전 임플란트 식립에서 고민해야 할 것들을 체계적으로 리뷰해 기본 개념을 탄탄히 한 상태에서 라이브 서저리에 돌입한다. 

오 디렉터는 “라이브서저리는 그야말로 베이직 연수회의 ‘꽃’”이라며 “디렉터와 패컬티가 각 단계별로 함께 하는 라이브서저리를 거치고 나면 모든 연수생이 거의 수준급의 실력을 갖춘 변화를 경험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서저리 자체가 끝이 아니다.

그는 필수적으로 Post-Operative Presentation을 실시해 연수생이 수술의 처음과 끝을 상세하게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오 디렉터는 “처음의 치료계획과 수술이 동일하게 진행됐는지, 변경됐다면 무엇이 문제였는지 등을 점검하는 과정을 통해 임플란테이션의 개념과 실제를 완전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A.T.C 임플란트 연수회는 15년 여 이어온 역사 속에 수많은 임상가들의 피드백을 축적하며 Critical Point를 알고 있는 것이 경쟁력”이라며 “이번 베이직 연수회에서도 A.T.C만의 Safety Zone Technique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플란트 핵심 ‘통찰력’ 중점
오 디렉터는 “디지털이 대세를 이루는 미래에도 디지털이 진정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아날로그의 이해가 기본이 돼야 한다”면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하이브리드 시대를 살아갈 임상가들에게 바뀌지 말아야 할 것과 바뀌어야 할 것을 구별하는 능력을 주는 것이 연수회의 임무”라고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 디렉터는 “하루가 멀다 하고 수많은 아이템이 쏟아지는 오늘날에 가장 필요한 것은 좋은 것을 가려볼 수 있는 통찰력”이라고 강조하고, “그동안 임플란트 진료의 통찰력을 고민해 온 A.T.C 임플란트 연구회의 저력을 바탕으로 연수생들이 이 시대에 더 좋은 방법을 고민하고, 배울 수 있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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