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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연자] 오스템 마스터 코스 임플란트 베이직 과정 디렉터 연세힐치과 정현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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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연자] 오스템 마스터 코스 임플란트 베이직 과정 디렉터 연세힐치과 정현준 원장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8.11.23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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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디렉터로 남고파”

정현준(연세힐치과) 원장은 다음달 8일부터 마스터 코스 임플란트 베이직 과정 디렉터로 참가해 코스를 이끌어 간다. 2012년 오스템이 진행한 임플란트 베이직 코스를 통해 임플란트에 입문한 정 원장은 이제 어엿한 디렉터로서 8회의 베이직 코스를 비롯해 오영학 원장을 도와 어드밴스드 과정 4회를 맡아 진행한다.

정 원장은 “그동안 배우고 닦은 임플란트 수술 철학을 기초로, 좀 더 심화된 GBR과 Soft Tissue를 연속성 있게 소개할 것”이라며 “어떤 진료든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임플란트 수술은 기본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변하지 않는 원칙을 수강생들에게 정확히 알려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변치 않는 원칙이 성공 핵심’
정 원장은 마스터 코스 베이직 과정에서 3가지 핵심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첫째, 아무리 어려운 증례와 난케이스를 만나도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둘째, 적절한 판막의 형성과 정확한 봉합이 예지성 있는 결과를 도출한다. 셋째, 수강생 개개인의 수술팀을 만드는 방법이다.

그는 “누구나 증례와 경험이 많아지면, 다양한 술식을 시도해보고 싶어하지만 수술의 자유도가 높아질수록 성공만 하는 게 아니라 실패율도 높아진다”며 “이럴 경우 기초 지식이 탄탄하다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경험을 쌓아올릴 수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을 경우 수술 실패로 자신감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견고하게 기초를 다져놓았다면 돌아갈 집이 있다는게 정 원장의 생각이다. 하지만 완전하게 베이직을 소화시키지 못한 상태에서 기술을 적용한다면 아무리 많은 세미나, 퀄리티 높은 강연을 들어도 미궁에 빠지기 쉽다고.

수차례 반복하는 실습
정 원장 또한 그동안 진행됐던 마스터 코스 디렉터들과 마찬가지로 실습이 강화된 세미나를 추구한다. 베이직 과정에서는 후반부로 갈수록 책상에서의 모델 실습을 떠나 실제 환자의 얼굴 각도와 같은 마네킹에 재료를 연결해서 실습할 예정이다. 그가 추구하는 베이직 과정의 또 하나의 특징은 실제로 수술방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

정 원장은 “실제 수술방에서 수술하는 개인팀이 설정돼 있지 않으면, 많은 지식을 갖고 있어도 케이스가 어려워질 경우 손으로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며 “수술 조명과 어시스트 위치 등 수술실에서 각자 위치에 필요한 역할과 시스템의 모든 것을 가감없이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수술등은 어디에 달아야 적합한지, 술자와 어시스트가 1명인 4핸드 덴티스트리, 어시스트가 2명인 6핸드 덴티스트리에서 각자의 손이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어시스트가 3명이라면 서드 어시스트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등 실제 임상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을 자세히 짚어본다.

그는 “수술팀을 구성해 실습함으로써 각각의 역할을 경험해보고, 수차례 반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손에 익는 강연을 만들어 임상에 돌아가 어시스트인 치과위생사에게 지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수술방 퍼스트 어시스턴트와 같이 실습하길 원하는 수강생이 있다면 함께 참여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 원장이 열정적으로 실습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데는 오스템 교보재 개발팀에서 다양한 형태의 임상적인 상황을 재현한 모델을 지원하는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세미나 진행에서 필요한 충분한 양의 임플란트 픽스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강생들이 원한다면 밤을 새서라도 실습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는 환경이 뒷받침 돼 있다.

특히 더 나은 실습 환경을 위해 직접 패컬티 3명을 선임한 정 원장은 “이번 마스터 코스 베이직 과정과 어드밴스드 4회 과정은 임플란트를 제대로 배워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배우고자 하는 열정만 있으면 누구든 잘할 수 있다. 잘하고자 하는 ‘열정’과 하나라도 더 배우고 돌아가고자 하는 ‘시간’이란 준비물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변화하는 트렌드와 관심과 열정이 있으면, 배움에 어려움이란 없다”면서 “나 또한 원칙을 강조하면서 기본에 충실한 디렉터로 기억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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