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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제40회 종합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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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제40회 종합학술대회 성료
  • 이주화 기자
  • 승인 2018.11.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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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 인재 꿈 키웠다…임상·보험·상담 아우르는 풍성한 학술의 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한 ‘제40회 종합학술대회 및 제18회 치과위생사의 날’에 1600여 치과위생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건강과 삶의 균형’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학술대회는 회원들의 임상 능력뿐만 아니라 보험 및 상담 기술, 인문학적 소양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다양한 학술강연을 진행해 강연장마다 참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회원들의 임상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오전에 진행된 강의로는 이연희(경희치대) 교수의 ‘진단장비를 이용한 객관적 구강상태 조사’, 홍정표(경희치대) 교수의 ‘턱관절장애와 안면통증환자를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 조현재(서울대치전원) 교수의 ‘예방치과적인 치주관리’, 최종훈(연세치대) 교수의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할 고령자의 구강내과적 관리’ 등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치과계 디지털화에 맞는 다양한 강의도 마련됐다.

박기호(경희치대) 교수는 ‘최신 3D 디지털 교정의 임상적용’을, 심준성(연세치대) 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전통 고정성 보철’, 이강희(연세해담치과) 원장은 ‘내비게이션 수술의 완벽 이해. 준비부터 관리까지’ 강연을 통해 치과 디지털의 현재를 짚고 이를 통해 치과 임상의 미래를 살폈다. 


치과건강보험과 치과 고객 및 직원 관리 등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도 진행됐다.

보험 관련 강의로는 안은숙(경복대 치위생과) 교수, 홍선아(덴탈톡) 이사, 우장우(경희의료원 심사관리팀) 과장이 연자로 나섰으며, 치과 관리를 위한 강의로는 김지윤(서울보임치과) 총괄부장, 김예성(사랑받는병원연구소) 대표, 홍웅식(한국직무능력개발원) 원장이 연자로 나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홍진선(국군수도치과병원) 병원장이 ‘군과 치과위생사’를, 하종강(성공회대) 교수가 ‘직장인을 위한 인문학, 노동’을, 정영란(대구보건대) 교수가 ‘임상치과위생사의 근무환경 실태조사’를 강연했다. 

또한 조한진(대구대) 교수가 ‘장애의 개념과 장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염건령(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 ‘직장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과 대처’를, 이현정(덴탈아리랑) 편집국장이 ‘치과와 국민이 윈윈하는 대국민 홍보전략’을, 강신익(부산대치전원) 교수가 ‘21세기, 치의학의 길을 묻는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부월(치위협) 부회장은 “협회 내부 문제로 인해 통상적으로 진행했던 종합학술대회처럼 양일간에 걸쳐 개회식 등의 다른 행사를 함께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회원들이 보수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약소하게나마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치위협은 포스터 전시와 참가자 대상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해, 회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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