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느낌’ 자연 그대로 보여주며 안정적 공간 연출
환자 편의성 높인 고급스러운 대기 공간
“치아를 통해 전신건강까지 케어한다는 의미에서 ‘밸런스치과’라는 이름을 지었어요. 정직한 진료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는 치과병원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류성훈(판교밸런스치과) 원장은 지난 7월 판교역 부근으로 치과를 이전해 새로운 곳에서 환자들의 구강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경기도 이천에서 개원하던 류 원장과 서울 서초동에서 개원 중이던 김동원 원장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판교밸런스치과는 ‘완벽하고 바른 교합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모토를 내걸었다. 치과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치료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류 원장은 이전을 준비하며, 오스템임플란트에 치과 인테리어를 맡겼다.
그는 “럭셔리 모던을 콘셉트로 고객에게 감각적으로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인테리어를 요청했다”며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메이크업실, 고객대기실(라운지)을 비롯해 진료실 안에서도 지루하지 않도록 유리창호가 있는 부분에 체어를 배치해 자연채광을 중요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화이트톤으로 깨끗하고 밝은 분위기를 조성해 치과를 찾는 환자들이 ‘병원이 참 고급스럽고 예쁘다’며 만족스러워한다”고 덧붙였다.
판교밸런스치과의 인테리어 콘셉트는 ‘Luxury Modern’.
천연대리석, 원목느낌을 자연 그대로 보여주려고 노력했고, 은은한 조명 연출과 더불어 고급스러운 호텔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천정에 유기적인 곡선라인의 간접조명이 2개로 나누어진 대기공간을 하나로 이어줌으로써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그는 “오스템과의 인테리어 작업과정은 수정, 보완에 대한 피드백이 빨라 원활하게 진행됐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전신건강 관리 위한 Zone
평소 류 원장은 ‘치아와 턱은 말하고 씹는 기능 이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진료 철학으로 환자들에게 다가간다.
그는 “바른 교합을 모든 치과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며 “턱관절 질환 치료, 교정치료, 임플란트, 일반 치료 등 모든 치료에서 바르고 완벽한 교합이 이뤄져야 환자가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치과 인테리어에서도 그의 철학이 돋보인다. 복도 동선으로 길게 형성된 Frame-less 유리 파티션에 노출된 공간을 전부 대기공간으로 활용해 웅장한 느낌을 연출하면서 대기실에 헬스존을 마련했다. 대기환자들이 간단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치아를 통해 전신건강까지 케어한다는 의미에서 성장기 아동 키 측정 장치 등 밸런스를 찾는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그는 “치아와 턱관절의 건강한 균형을 찾는 치과로 환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