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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조종만(송파베스필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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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조종만(송파베스필치과) 원장
  • 이주화 기자
  • 승인 2018.09.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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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아 살리기 최선 다하는 치과의사로 기억되고파”

“치과의사는 환자의 치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진료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직업입니다”

조종만(송파베스필치과) 원장은 1994년 5월부터 치과의료선교회의 사랑의 치과에서 임상 치과의사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당시 먼저 개원했던 그의 아내와 함께 치과를 운영할 수도 있었지만, 조 원장은 돈을 버는 것보다 봉사를 택했다.

조 원장은 치과의사로서 보람된 일로 몽골에서의 임플란트 아카데미를 꼽았다. 

그는 “단기 선교도 많이 다녀왔지만, 몽골치과대학에서 지난 3년간 임플란트 아카데미(MAO Implant Academy)를 했던 것이 가장 보람된 일”이라면서 “임플란트 베이직 코스와 어드밴스드 코스를 통해 강의 및 실습, 라이브 서저리 등을 진행해 몽골의 임플란트 체계화에 작은 공헌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파베스필치과의 대기실에는 환자들에게 받은 편지가 게시돼 눈길을 끈다. 

조 원장은 “편지를 보내온 환자 중 제주도에서 내원한 환자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제주도에서 내원한 이 환자를 정성을 다해 치료했고, 제주도에 돌아가서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제주도에 개원한 동기 치과의사에게 의뢰한 적이 있다”고 떠올렸다. 그는 “‘신환’은 신이 보낸 환자, ‘구환’은 치과를 구하러 온 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진료에 임한다”며 “이런 마음이 환자에게 전달됐는지, 편지뿐만 아니라 하루 급여로 받은 귤을 보내 감동받은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조 원장은 “자연치아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치과의사로 기억되고 싶다”는 것이 바람.
그는 “치과치료의 제일의 덕목은 자연치아를 살리는 것”이라며 “자연치아의 유지를 위해 보존과 전문의인 아내와 함께 환자들의 자연치아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조 원장은 다음 릴레이 인터뷰로 오은성(우리치과) 원장을 추천했다. 
그는 “오은성 원장은 치과 임상뿐만 아니라 치과의 경영과 의료관리 분야의 전문가”라며 “의료관리 등을 치과에 접목하고, 이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는 훌륭한 후배 치과의사”라며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다음 추천자 우리치과 오은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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