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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치과 제11회 골든옥토버를 다녀와서] 창립 17년 ‘모아’만의 문화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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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치과 제11회 골든옥토버를 다녀와서] 창립 17년 ‘모아’만의 문화 만들었다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2.11.08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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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치과네트워크, 골든옥토버로 교류·나눔·배려 나눠

 

지난 1996년 창립한 모아치과 네트워크(대표 김선)가 지난 3~4일 양일간에 걸쳐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전국 회원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1회 골든옥토버’를 개최했다.

직원과 병원의 성공
김선 대표는 개회사에서 “모아치과 16년을 정말 자랑스러운 역사로 만들기 위해서는 과거에서 배움과 동시에 새로운 혁신의 길을 함께 걸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과거 안에서 앞서고 뒤서는 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급변하는 치과계 환경 속에서 서로 공유하고 의지하는 모아치과만의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모두를 결속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고객들의 눈높이는 갈수록 높아지고 경쟁은 심화되는 치과계의 현실을 언급하며 “직원들의 성공과 그들의 꿈을 이루는 것이 곧 병원의 성공이자 동시에 네트워크의 성공”이라며 “구성원 개개인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각자가 속한 조직에서 개인의 발전과 병원의 발전을 한 방향으로 설계하는 일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개회사가 끝난 후 대구지역의 신규가입 회원소개와 중국 북경의 협약병원 소개 등에 이어 스마일재단과의 협약식을 진행했다.

다양한 돌발 이벤트 호응

이어 평택대학교 심리학과 손정필 교수가 나서 ‘긍정의 힘-일하는 방식은 일보다 중요하다’를 연제로 초청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 눈에 띄었던 점은 최근의 IT 환경과 스마트 미디어를 활용한 개성있는 행사 진행이었다.
토요일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과정부터 시작된 ‘카카오톡 및 페이스북’의 ‘참가자 공지방’에서는 숙소배정 및 행사장 안내 등 행사에 관련한 모든 공지사항이 실시간으로 전달됐고, ‘참가자 참여방’을 통해 다양한 돌발이벤트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즐거운 참여를 유도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협찬사의 부스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거나 평소 교류가 없던 다른 병원의 원장과 인증샷을 찍어 올리는 등 모아치과네트워크의 ‘골든옥토버’가 추구하는 교류와 나눔, 그리고 배려가 어떤 것인지 몸소 체험했다.

이색적인 축하공연
석식만찬에 이어 진행된 ‘교류와 나눔의 시간’과 ‘팝페라가수의 축하공연’이 끝나고, 개그맨 황승환씨가 마이크를 잡았다.
모아치과네트워크 창립 이후 개최된 골든옥토버 행사 때마다 빠지지 않는 것이 원장과 직원들의 장기자랑 시간.
자율적인 참여로 스스로 자신들의 무대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 이색적이었다.
이날의 모아대상 단체상은 뉴욕모아치과가 수상, 행사기간 여러 모아가족과의 교류와 나눔을 실천하면서 적극적인 참여, 특히 독도댄스 및 플래시 몹을 주도하고, 모든 이들의 참여를 이끌며 첫째날의 대미를 장식해 단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모아대상 개인상은 행사 전반에 전율의 무대를 제공해 인기를 한 몸에 받은 여수모아치과병원 강미 치과위생사가 선정됐다.
둘째날에는 새벽까지 이어진 전날의 열기가 식기도 전에 정기춘(팀메이트치과) 원장의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3저 시대 치과운영
정 원장은 ‘3저 시대의 치과운영, 환자관리와 상담’을 연제로 최근의 치과계가 처한 환경과 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현실감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정혁(이토모아치과) 원장은 ‘치과CRM’을 연제로 그 동안 직접 병원에서 연구하고 경험한 결과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전국 모아치과 26곳 250명(전체 46개 회원치과)의 원장과 직원, 스마일재단 홍예표 이사장, 치과계 언론, 협찬사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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