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 11월 9일 NCD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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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 11월 9일 NCD 컨퍼런스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8.08.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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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D 관리 위한 치과분야 역할 모색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오는 11월 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제3회 치주질환과 비전염성만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 이하 NCD)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치주과학회는 지난 2016년부터 국민들의 구강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NCD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조비룡(서울의대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정세환(강릉원주치대) 교수, 김남희(연세대 치위생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NCD 관리에서의 치과분야 역할을 발표한다. 발표 이후에는 세 명의 연자가 정책 수립이나 전문가 제언 시 같이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 및 방향을 토의할 예정이다. 만성질환 관리의 차원에서 치주질환과 같은 일반 구강질환을 공통 위험 요소 접근법을 통해 다른 비감염성 질환들의 예방, 관리와 통합을 강조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국내 치과분야 사업의 실무적 모범사례들을 모아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승민 연구이사는 “세계적으로도 NCD를 국가차원의 중요한 보건 행정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며 “치주과학회는 치주질환을 통해 NCD 관리사업에서 치과의 역할을 찾아보고, ‘잇몸의 날’을 중심으로 펼치고 있는 다양한 홍보사업들을 그 모범 사례로 제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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