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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무 교수, IADR 부회장 후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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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무 교수, IADR 부회장 후보로 선정
  • 이현정기자
  • 승인 2018.08.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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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부터 2개월 간 전세계 회원 직접 투표

민병무(서울대치전원 구강생화학교실) 교수가 지난달 24일 영국 런던 열린 제96차 국제치과연구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 IADR) 임원회의에서 차기 IADR 부회장 후보(임기 2019~2020년)로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민 교수는 Reynolds(호주 멜버른대학) 교수, Kasim(말레이시아 Malaya대학) 교수와 부회장 자리를 놓고 경선을 치른다.

선거는 다음달 17일부터 약 2개월 간 전 세계 IADR 회원들이 홈페이지에서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회장으로 당선되면, 1년간은 부회장을 지내고, 다음해부터 1년씩 차기회장, 회장, 직전회장을 재임하며 4년간 본부 임원으로 활동한다.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KADR)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지부에서 본부 회장을 역임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한국지부 회원들을 포함해 국내 치의학계의 적극적인 지지가 요구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Korean Night

한편 지난달 25~28일 열린 제96차 IADR에는 KADR 김진범 회장을 비롯해 한중석(서울대치전원) 치전원장, 권긍록(경희치대) 학장, 최성호(연세치대) 학장 등 150여 명의 KADR 회원들이 참가해 최신 치의학 연구정보를 교류했다.

특히 이번 IADR에서는 서울대치전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상우 학생이 신인학술상 경연 Hatton Award(Senior Basic Science category)에서 1등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25일 저녁 나이벡이 후원한 가운데 열린 한국의 밤(Korea Night Reception) 행사에는 IADR 본부 Angus Walls 회장, Christopher Fox 사무총장을 비롯한 본부 임원단과 Chuan-bin Guo APR(Asia Pacific Region) 회장, Jukka Meurman 전 IADR 회장, John Clakson 전 IADR 회장, Marc Heft 전 IADR회장 등의 역대 IADR 회장과 Chun-Pin Lin 동남아지부회장 등 1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상우 학생과 IADR Angus Wall 회장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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