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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 원장, 턱관절 원데이 세미나 성황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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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 원장, 턱관절 원데이 세미나 성황리에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8.06.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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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차 턱관절 진료 개원의 내공 빛났다

김욱(의정부TMD치과) 원장 초청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완전정복을 위한 턱관절 One-Day 세미나’가 이번에도 참가자들로 강의실을 가득 메우며 높은 인기를 확인했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는 지난 17일 연세대학교치과병원 7층 대강당에서 ‘턱관절 원데이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월에 이어 4개월 만에 수도권에서 개최된 강연으로 사전등록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180여 명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연자로 나선 김욱 원장은 23년차 구강내과 전공 개원의로서 턱관절에 대한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 등 배워서 바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핵심 노하우를 전달했다. 강연은 △턱관절장애의 진단 △턱관절장애의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보톡스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진료 △질의 및 응답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 강연 턱관절장애의 진단에서는 턱관절장애 진단, 치료, 보험청구하지 않았던 일반의들도 기초적 수준의 진료 및 청구가 가능하게 하기 위해 덴탈 파노라마, TMJ 파노라마, TMJ 덴탈 콘빔 CT 촬영, 분사신장법, 물리치료 등에 대해 짚어줬다.

2교시 턱관절장애의 치료 강의에서는 적외선, 저출력 레이저, 초음파, 전기 등 각종 물리치료 방법 및 분사신장법, 고착해소술, 탈구의 비관혈적 정복술 등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임상에 적용 시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세 번째 강의는 교합안정장치 및 전방위치교합장치의 용례, 장착 및 교합 조정 방법, 사용 시 주의사한 등의 임상적 노하우를 상세하게 전달했다. 

4교시에는 턱관절장애, 근막통증, 두통, 이갈이 등 악안면 영역의 치료, 안면 주름 개선 등 미용 목적의 보툴리눔 독소 주사요법에 대한 전반적인 강연과 즉석 시연이 이뤄졌다. 

끝으로 코골이 및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치료, 교정, 양악전진수술, 구강 내 장치 증례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한편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는 다음달 8일 심화 실습 교육과정인 ‘턱관절 원데이 세미나 Advance 실습 코스’를 진행하며, 9월에 부산에서, 11월에 서울에서 추가로 ‘턱관절 원데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터뷰] 의정부TMD치과 김욱 원장

“치과 턱관절치료 대중화 노력”

“치과에서 턱관절 치료가 대중화될 수 있도록 외부와 협력을 통해 관련 교육실습, 업체 진출 등 다방면으로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에서 열리는 두 번째 강연으로 조기에 등록이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흥행요인에 대해 김욱 원장은 “많은 개원의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기존 진료만으로는 차별화하기 힘들다”며 “치과임상을 다각화할 필요가 있는데 턱관절 치료가 그중 하나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 다른 임상과 달리 턱관절 치료는 치과에서 이미 가지고 있는 장비를 사용해 배우는 즉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다”면서 “턱관절 치료를 도입하면 주 2~3회 내원으로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하고, 교합안정장치, 보톡스 등을 통해 비급여 수입을 증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치과에서 턱관절 치료를 대중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한의원정형외과에서 이뤄지는 턱관절 치료를 치과로 돌려놓기 위해서는 현재 개원의의 15% 정도인 턱관절 치료를 하는 치과를 50%까지 늘릴 필요가 있다”며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강내과학회 차원에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함께 전문치과위생사교육 개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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