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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대경·광전지부, 학술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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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대경·광전지부, 학술집담회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8.05.03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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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치주학 '열공모드'

대한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와 광주전남지부가 각각 지난 3월 30일 경북치대 니사금홀과 지난달 7일 전남대치전원 평강홀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구경북지부 학술집담회에는 115명이 참석했으며 홍종락(서울삼성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상악동 골 이식술의 합병증과 극복’을 주제로 상악동 골 이식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의 원인, 예방법 및 치료 방법에 대한 상세한 노하우를 공개해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골 이식술 시 항생제를 골 이식재에 혼합해 사용하는 것의 효과에 대해 홍 교수는 “국소적으로 적용된 항생제는 효과 지속력이 짧으므로, 항생제를 혼합해 사용하는 것보다 골 이식재의 무균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답해 많은 참가자들이 가졌던 의문을 말끔히 해결해줬다.

100여 명이 참가한 광주전남지부 학술집담회에서는 이승호(서울가미건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The role of a periodontist in IDT(Interdisciplinary Dentofacial Therapy)’를 주제로 임상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치주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처치방법에 대해 임상가 입장에서 정리한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치료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치주질환의 처치와 치주조직 재생에 필요한 술식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치주질환의 처치를 교정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방법 및 방향에 대한 노하우를 제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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