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중국 진출기] 대륙을 경험하다
상태바
[좌충우돌 중국 진출기] 대륙을 경험하다
  • 김민희 대표
  • 승인 2018.05.03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한 것이 2014년 3월부터이니 벌써 만 4년이 다 되었다.

그 전에 관광목적으로 상해를 다녀가기는 했지만, 고작 4년의 활동경력으로 대륙의 경험을 얘기하는 것이 부끄럽기 짝이 없음을 미리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4년 동안 8개 성, 14개 시를 방문했다. 대부분이 교육, 세미나, 사업미팅 등의 업무적인 활동이었지만 여행도 하지 않은 건 아니다. 현재 중국내 치과진료 경영주체는 종합병원 구강과(중국에서는 치과를 구강과라고 부른다), 공립전문대 치과병원, 민영치과병원(치과병원), 개인치과로 크게 나눌 수 있고 민영치과병원이나 개인치과는 네트워크 형태로 발전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하북성에서는 석가장시, 신태이시 등에서 교육, 세미나, 출장시술 등의 업무를 한국의 훌륭한 원장님들과 함께 수행했다. 

그들과 나눈 임플란트에 대한 임상과 관리, 경영에 대한 경험은 나에게 매우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산동성 청도에서는 청도시 민영치과의사회와 치과경영 분야의 상담, 서비스, 경영관리 등의 강의와 치과내부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치과내부 강의와 교육을 진행하면 가장 부러워하는것이 한국의 치과위생사였다. 치과위생사의 치과기초지식이 높은 것과 진료스킬이(특히 스켈링) 좋은 것과 항상 환자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들이 부럽고 중국에서도 한국의 치과위생사제도가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치과위생사로서 뿌듯함을 여기서도 경험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