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윤리 치과진료 엄단 대책 논의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 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10일 인천지방경찰청 6층 소회의실 인천지방경찰청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인천지부는 모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검증된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기 위해 무엇보다 치과계 내부에서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는 각종 불법적인 행위를 차단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번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불법 치과 시술업자 △비의료인 운영 치과의료기관 △불법 과대광고의 적발 및 단속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일부 치과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대다수의 치과의사들과 환자들이 선의의 피해를 당하고 있는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인천지부는 의료행위 중 치과의사를 폭행, 협박하는 일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경찰과 연계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정혁 회장은 “회원들은 향후 주변에서 불법적인 사례를 목격하거나 환자에게 부당한 행위를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즉시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인천지부 법제팀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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