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17:15 (목)
대한치주과학회, MAP-KAP 교육 워크숍
상태바
대한치주과학회, MAP-KAP 교육 워크숍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8.04.19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몽골 치주건강 향상 ‘기여’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 이하 치주과학회)와 몽골치주과학회(회장 어용기히)가 지난 14일 몽골국립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제7회 MAP-KAP 교육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몽골치주과학회 요청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현승(단국치대) 교수가 ‘전치부 임플란트의 수술적 측면’에 대해 강연했고, 신승일(경희치대) 교수가 ‘치주판막수술에 대한 핸즈온’을 강연했다.

특히 신승일 교수의 강연이 끝나고 몽골 임상가들은 실제로 돼지머리를 이용해 본격적인 실습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치주과학회 구영 차기회장은 “8년 전 치주치료가 전무했던 몽골의 상황과 치주치료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최근의 모습을 비교했을 때 놀라운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양 국 간의 지속적인 워크숍을 통한 몽골의 변화된 느낌을 전했다.

구 차기회장은 “내년부터는 몽골 최초의 치주과가 개설될 예정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이것이 단순히 하나의 진료과목을 신설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몽골 국민들의 치주건강의 획기적 향상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구강 및 전신건강 증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간 치주과학회의 교육협력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