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국 신진연구기관 교환프로그램 활성화 제안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지난해 12월 16~17일 교토 국제회관에서 개최된 일본치주병학회 60주년 기념 교토 학술대회(JSP 60thDiamond Anniversary Meeting in Kyoto)에 참석했다.
이번 학회에는 최성호 회장을 비롯해 미국치주과학회 Steven R. Daniel 회장과 유럽치주학회 Gernot Wimmer 회장, 중국치주학회 회장을 대신해 Dali Liu가 참석했고, 구영 부회장이 아시아태평양 치주학회(APSP, Asia Pacific Society of Periodontology) 회장으로 참석해 각 나라 학회의 현황 및 미래를 위한 비전에 대해 강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성호 회장은 초정강연에서 ‘Periodontal Status in Korea and Future Collaboration between JSP and KAP’를 주제로 발표해 우리나라의 현 치주 상황을 소개하고, 의료계 전반에서 치주학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치주과학회가 여러 나라와 맺은 협약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 국의 젊은 신진연구자간의 교환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것을 제안했다.
또 ‘APSP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강의한 구영 차기회장은 1995년 제 1회 호주대회부터 올해 9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회에 이르기까지의 APSP의 역사를 설명했다.
이 외에도 포스터 발표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