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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치의학회, 인준 기념 학술대회 성황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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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치의학회, 인준 기념 학술대회 성황리에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7.12.21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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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임상 최신경향 짚었다

시린이 정확한 진단 위한 고려사항 공개


한국접착치의학회(이하 접착치의학회)가 지난 17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1층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인준을 기념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임상가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 중 하나인 ‘시린이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고려사항 및 Hypersensitivity 해결방안’을 대 주제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서덕규(서울대치전원) 교수와 박수정(원광치대) 교수, 황성욱(청산치과) 원장, 박정길(부산대치전원) 교수, 최경규(경희치대) 교수, 박정원(연세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연자들은 이날 △쉽게 설명하는 접착의 클래식과 트렌드 이가 시린 이유 △Desensitizer는 효과가 있을까? △치경부 병소 수복 시 임상가가 알아야 할 고려사항 △직간접 구치부 수복 후 이가 시릴 때 해결방법은? △복합레진을 활용한 수복물의 repair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접착관련 최신임상 시술법부터 접착의 최신 경향, 시린이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고려사항 및 Hypersensitivity 해결방안에 대해 짚어줘 임상가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상윤 회장은 “접착치의학회는 접착의 개념에 바탕을 두고 좋은 치과재료를 소개하며 치료에 적용해 시술 시 필요한 임상, 기초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그 결과 2011년 서울에서 제4회 국제접착치의학 학술대회를 통해 세계에 한국의 접착치의학을 알리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접착치의학회는 지난 10월 대한치과의사협회 공식 분과학회로 인준됐고, 이번 학술대회는 이를 기념해 다양한 증례발표와 특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경규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면서 개원의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 고민한 끝에 가장 궁금해 하는 ‘시린이에 대한 극복’을 주제로 구성했다”면서 “아직 정확한 평가 결과가 도출되지 않았지만, 참석한 회원들이 만족감을 보이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편 접착치의학회는 이날 학술대회를 마친 후 정기총회를 열고, 최경규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관련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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